영화 아수라 후기 관객수, 볼거리는 있었지만 인물들의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황정민,정우성,곽도원,주지훈 주연)

Posted by 류시화
2016.10.01 00:26 영화뭐볼까/2016 영화

영화 아수라 후기 관객수, 볼거리는 있었지만 인물들의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황정민,정우성,곽도원,주지훈 주연) 


감독 : 김성수 - 비트(1997), 태양은없다(1998), 감기(2013) 

개봉일 : 2016. 09.28 , 러닝타임 132분

장르 : 범죄 , 액션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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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잠깐 쉬는 사이 영화를 몇번 보긴했는데 리뷰는 오랫만이네요. ㅠ. 

이번주 본 영화 아수라부터 쓴후에 다른영화는 순차적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무한도전에 나와서 아수라 멤버들이 홍보를 열심히 하더군요. ~ 

이례적인 일이지만 평소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으니 참 볼만하더군요. 그때부터 기대감 업~^^ 그땐 그랬네요 ㅎㅎ 



매달 말일 CGV 컬쳐데이?! 잘 이용못하는데 이번에 이용해봤어요. 7-9시 시작시간은 티켓값이 5천원이더군요. ^^; 

거기에 콤보도 5000원인가?! 저렴해서 이용했어요 ... 싼게.. 싼게 아니지만 뭐...



■ 화려한 배우들, 낯익은 연기 , 영화 아수라 많은 부분이 아쉬워 


출연진들이 정말 화려한 아수라.  황정민과 정우성 곽도원 주지훈과 정만식 김원해 등 버무려 놓으니 보기엔 그럴싸 했는데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더군요. 특히 시장박성배 역의 황정민은 출연작품이 많아서 그런지 최근찍었던 영화와 혼동이 될 정도로 똑같은거 같고 곽도원 정만식 등도 항상 하는 연기 그대로 더군요. 

그래도 시나리오라도 잘짜여져있으면 괜찮았을텐데 캐릭터의 개연성은 거의 재료에 가깝고 이야기와 여러장면들도 참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높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보고나서 드는 느낌은 뭔가 볼거리는 있는데 끌어들이는 무언가는 부족하단 겁니다. 



■ 아수라 오프닝및 평일 관객수, 최종 관객수 예상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아수라는 개봉첫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첫날 청불 역대 오프닝 1위에 오르는 성적(475,991명)과 금요일까지 누적 97만 1천명의 관객수를 기록중입니다. 

그래도 이틀날부터 드랍율이 좀 높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오프닝만 보면 내부자들도 뛰어넘을 성적이지만 관객평을 보면 그 기록이 녹록치 않다는걸 알게 되실거 같구요. 주말 성적에 따라 최종 관객수가 결정될거같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론 400만에서 500만 사이 신세계 정도의 흥행을 보여줄거 같네요. 




■ 감독판이 나오려나... 중간중간 너무 생략된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캐릭터 개연성 부족 사태 


죽어가는 아내를 위해 박성배(황정민)  시장의 온갖 굳은(?) 일을 해주는 한도경(정우성) 형사. 이후 박성배의 뒤를 캐는 특수부 형사 김차인(곽도원)에게 약점을 잡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집니다. 여기서 드는 느낌은.. 한도경이 참 착하구나. 여러상황을 보면 일처리도  증거도 남기지도 않고 거의 완벽하게 처리된걸로 나오는데 막상 관객들에게 보이는건 전혀 다른 모습.  상황자체는 힘들었지만 베테랑 형사인 주인공이  눈물만 보이는 모습은 참.. 어떻게 봐야될지.. 

악의 근원인 시장 박성배의 행위 자체에 대한 백그라운드도 설명이 부족하구요. 거기에 친한 동생으로 나오는 형사 문선모(주지훈)의 급격한 성격(?)변화는 얘가 왜이리 됐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렇게 까지 하면서 얻어야되는게 뭔가 하는 당위성이 없으니 스토리는 작위적으로 느껴지고 캐릭터와 극 자체의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장면이 잘려졌는지 모르겠는데 감독판이 나오면 한번 다시 보고 싶기는 합니다. 



▼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례식장 장면.  제목에 비해 장면의 수위가 조금은 약해서 아쉬웠던... 



비트, 태양은 없다의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 아수라. 

숱한 화제속에서 나온 작품답게 초반 흥행몰이는 성공적입니다.  익숙하지만 주연들의 연기력은 흠잡을데 없어 보이구요. 

스토리 전개도 기대보단 못했지만 스피드하게 지루하진 않았네요. 조금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 생각보단 뭐 수위는 낮은편입니다. 

범죄 오락 영화다 하고 가볍게 보시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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