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창원 진해에 간짜장 한번씩 먹으러 가는 중국집이 두 곳이 있는데요. 

원해루와 신생원. 오늘은 신생원 별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곳다 오래된 곳이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인거 같습니다. 

 

전경 사진이 없네요; 홀도 크고  개별룸도 있어서 규모는 상당한 편입니다. 

 

카운터에서 보면 이집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이 보입니다. 

인테리어는 여러가지 비싸(?)보이는 골동품 같은것들이 많이 장식되어져 있습니다. 

 

이날은 홀에 사람이 많아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이 두개라 다른 손님도 있었어요 ㅋ 

 

기본찬 세팅.  단무지 양파 춘장 김치 

 

메뉴판은 몇가지만 담아봤습니다. 

가격은 참고만.. 

 

먼저 나온 군만두. 

잡채빵빵하게 들어가있는 가성비 괜찮았던 만두. 

 

짬뽕 먼저 나왔습니다. 

살짝 칼칼하면서 땡기는 국물맛을 보여줬던 짬뽕이에요. 

기본은 합니다. 

 

오늘의 메인 .. 간짜장도 같이 나왔습니다. 

면발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군요. 

튀겨져나온 계란. 

 

짜장이 적어 보이지만 1인분에 딱맞았습니다. 

 

면발도 탱글탱글하고 오래된 묵직한 간짜장의 맛. 

야채가 아삭하면서도 확 풍미를 끌어올린 맛이 납니다. 

요즘 간짜장하면 단맛이 너무 올라오는 집들이 많은데 그러지 않아서 좋습니다. 옛날 맛 그대로! 

 

진해 군항제가 내년에 열릴지 모르겠는데 그때되야 다시 가볼려나 모르겟네요. 

옛날 간짜장의 맛. 한번씩 생각나는 그런맛이 잘 살아있는 중국집입니다. 

진해역 근처 들르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64년 전통 중국집 신생원이었습니다. since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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