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골목 어느 가정집. 여기에 유창반점 본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체인점도 생기긴했던데 이때는 아직입니다.  생활의달인 출연전에도 인기가 있던곳이지만 그뒤로 더욱 손님이 많았던듯 합니다. 달인으로는 사위가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장인어른에게 맛을 물려받아 이어가는 중이라죠. 

중화비빔밥 만나보러 고고싱~ 

 

주차가 협소해서 도로변에 대충 대어두시고...  점심시간이 지난때였지만 대기가 좀있어서 많이 기다렸습니다.  한테이블식 넣는 시스템이 아니라 어느정도 식사후에 나가면  한꺼번에 손님들을 넣더라구요.  그리고 주문 순서대로 음식이 서빙되는거 같았습니다.

 

물과 기본찬이 서빙되고 추가는 셀프바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무지, 양파, 춘장. 

 

소심하게 입장후에 빈곳에 찍어본 내부샷. 

 

살짜기 볼 수 있는 주방의 모습. 

유창반점 메뉴판. 

중화비빔밥만 있을줄 알았지만 메뉴는 다양한 편입니다. 물론 일반 중국점 대비해서는 적지만 말이죠. 

메뉴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메인 중화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가끔 하는 중국집이 있는데 이게 그냥 따라만 하면 느끼하기만 하고 맛이 진짜 애매해지는데요. 

뭔가 달라도 다르겠죠?

 

양이 적거나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의 재료들. 

양념은 그렇게 매운건 아닌데 살짝 중독성 있는 매운맛입니다. 

불향도 나면서 양념이 참 오묘한데 거기에 이집만의 비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양념 소스가 뻑뻑하지도 않아서 한그릇 금방 비우게 됩니다. 

 

짜장면은 옛날 짜장면 그대로. 

섞어먹으면 맛있습니다. ^^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사진이 구린데 이해해주시구요 

짬뽕도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육수가 굉장히 진합니다. 

해물도 살짝 가미되서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이제는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여러곳에서 맛을 볼 수 있게됐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맛을 그대로 내어놓았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본점의 맛은 따라올 수 없겟죠?..

가격도 점점 오르지만 그래도 아직은 한그릇 하기 괜찮은곳이 아닐까 합니다. 

중독성 있는 중화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곳 유창반점 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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