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기 좋은 메뉴하면 역시 국밥인데요..
요즘 날씨도 춥고 따뜻한 국밥 한그릇 생각나네요.
그 중에 가볍게 먹기 괜찮은 콩나물국밥집 다녀왔어요.
마산 댓거리에도 지점이 있는데 여긴 회원동인가 석전동에 있는 본점 이에요.
내서에도 있다고 하던데 가보지는 못했어요.
앞쪽에 주차장이 4-5대 정도 주차할 정도의 땅이 있었어요.
메뉴는 단일. 콩나물국밥 \7,000
담백한맛과 얼큰한 맛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국밥 먹으러 전주 남부시장 갔던 때가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어디 가지도 못하고 좀 그렇습니다.
매장과 주방 모습.
간격이 널널하게 세팅되어져 있었어요.
기본 한상 모습이에요. 수란과 김치, 낙지젓, 소고기 장조림, 깍두기, 김 이렇게 나옵니다.
마늘과 파, 깨소금, 김치, 오징어 고명의 콩나물국밥이에요.
얼큰하게 한그릇 딱 좋습니다.
이곳도 오랜기간 해와서 그런지 맛이 잡혀있어요.
김과 국물 넣고 비벼먹으면 맛있는 수란.
요녀석들은 꼭 시켜서 먹는데 계란후라이 3개 1000원이에요. 후훗.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요. ㅋ 계란먹으러 간줄 알겠어요 ㅋㅋ
요즘은 새롭게 오픈하는 집도 잘 없어서 기존에 먹어본 집을 가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맛도 일정 수준 이상이고 한 번씩 먹기에 집에서도 가깝고 좋더라구요.
콩나물국밥 가격도 참 많이 오른거같은데 모든 물가가 다올라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은 없네요.
인플레이션 심해지면 이 가격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내일 20년만에 최강 한파라고 하는데 지금 기온도 영하 10도가 넘어가네요.
이렇게 추운날씨는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 같은데 출근길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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