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가는 국밥집, 창원 팔용동 장원돼지국밥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여긴 자주 가는 국밥집인데 블로그에 글이 없더라구요.. ㅡ.ㅡ 네이버에 올렸었나 기억에 없는.... 

이곳은 팔용동 장원돼지국밥입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가게 주변  공원 근처, 가게 옆 주차장  등 주차할데가 편해서 좋아요. 

주차허용 구간들이라 대충 대어놓고 들어가시던지 아니면 주차장에 대시면 됩니다. 

 

들어가기전부터 풍기는 약간 꼬롬한 냄새.  국밥 오래된 집에서 나는 향기. 

이게 싫어서 안가는분도 많죠.. 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항상 그대로 유지중..  좌식 테이블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있네요... 

코로나시대에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주문하고 굉장히 빠르게 나오는 국밥. 

토렴해서 나오는 국밥이라 온도가 항상 미지뜨뜬한 온도라 뜨거운거 못먹는 분에겐 굉장히 강추하는 곳입니다. ㅋ

이런게 싫으시면 따로국밥을 시켜서 드시면 될듯.. 

 

내장국밥도 자주 먹으나 이날은 그냥 돼지국밥입니다. 

건더기 가득~~~~ 양념장과 파, 그위로 후추가 송송 들어가있습니다. 

 

기본 찬 세팅입니다.  세게 간이 된 부추무침과 소면사리. 

깍두기 배추김치,야채 , 새우젓, 간장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은 항상 정갈합니다. 

배추김치도 항상 각맞춰서 나오고요 ㅋㅋ 맛도 보장. 

 

뭔가 정통 국밥의 느낌... ㅎㅎ 

국물이 아주 좋습니다.  가볍지 않지만 깔끔합니다. 

 

요거 넣는 양에 따라서 국물맛이 살짜기 변합니다. 양념장이 꽤 세요. 기름도 동동~ 

얇게 써려져 나오는 돼지고기. 

야들야들 먹을만 합니다. ^^ 

오랜만에 완국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요. 

 

좀 매니아스러운 곳이지만 어느정도 국밥 좋아하시고 아직 여기 안가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시면 좋겟네요. 

중급자 이상 권해드립니다. 

 

P.S 코로나시국에도 잘되는 집은 잘되는거같은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식당들이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방역과 경제를 다같이 살릴수있을지... 하루빨리 백신이 보급되서 경제도 같이 살렸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