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창동 부림시장을 가로지르면 분식골목이 있습니다.  분식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유독 손님들이 많은곳이 있죠. 이곳 625 떡볶이 입니다.  다른집들도 뭐 단골이있겠지만 요긴 좀 더 특별하죠.  아쉬운점이라 하면 창동이나 부림시장이 예전만큼의 성세(?)를 회복을 못했다는 점을 들 수 가 있겠네요. 창동 문화의 골목쪽 지원금을 많이 들였는데 뭔가 달라지는건 없는거 같군요. ^^; 

분식메뉴들은 다있는데 다녀온지 좀 되서 가격은 인상이 된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가격은 나쁘진 않습니다. 요즘 모든게 다올라서 말이죠. 

김밥, 순대, 어묵 여러가지 튀김들.~ 분식메뉴는 거진 다 있습니다. 

안쪽에도 먹을 수 있는데 이날은 밖에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떡볶이라기보다 어묵탕에 떡이 살짝 들어가있는  느낌이 들죠?ㅎㅎㅎ   싹 비우면 다시 끊이는데 약간 걸려서 웨이팅 심할 때도 있습니다.  

떡볶이 1인분 나왔네요.  계란 하나, 떡보다 어묵이 많이 들어있고 전형적인 국물떡볶이에요. 

국물이 시원 하면서도 달짝찌근하니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화분받침대에 나오는게 이집만의 포인트. 

개인적으로 순대도 너무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만두는 바로 굽고계셔서 1인분 먹어봤어요.  만두맛은 뭐 아는맛이에요. 

가끔 생각나는 맛이라 포장해가시는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지금 먹고있는 맛이 아니라 추억을 먹는다고 해야되나요.  오래된 집은 그런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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