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니슨의 테이큰2, 긴장감 떨어졌던 어설픈 복수극/ 테이큰2 리뷰,평점
테이큰2
개봉일 2012. 09. 27
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주연 리암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개봉첫주에 보고 왔던 영화 테이큰 2,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는 후속작이 몇 없음을 알지만
은근 기대햇었던 영화다.
감독 이름도 낯설었던 올리비에 메가턴, 2011년 개봉한 콜롬비아나 감독.
콜롬비아나 이 영화도 복수극이었는데 총질 액션이 깔끔해서 맘에 들었던 영화.
1편의 리암니슨, 매기그레이스 , 팜케 얀센이 그대로 나오지만 세월의 힘은 어쩔수 없었나보다.
힘겨워보이는 액션을 보여준 리암니슨과 최근 락아웃 익스트림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매기그레이스의
매력이 대비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설펐던 복수극
영화의 첫 시작은 꽤나 웅장하게 펼쳐진다. 적의 근거지에서 복수를 다짐하는 그들의 모습은
뭔가 큰게 터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스탄불이라는 이국적 배경으로 한 액션활극은 나름 괜찮았다.
전직 특수요원의 모습을 잘 살린 테이큰1을 따라가는 모습까지만 말이다.
하지만 너무나 급이 다른 악당과 주인공때문에 무척 긴장감이 떨어졌다.
마지막 보스의 정말 힘 없는 액션까지 더해져서.. 김 확 새버렸던 복수극이었다.
<엑스맨 하면 떠오르는 배우 팜케 얀센>
힘겨워 보였던 리암니슨의 액션과 매기그레이스의 성장
4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이젠 환갑의 나이를 자랑하시는 리암니슨.
녹슬지 않은 액션장면을 보여주지만 짙어진 주름살과 함께 매우 힘겨워보였다.
그래도 반가웠던건 사실.. !
이점을 보완해줬던 딸 킴의 매력적이었던 액션신들은 인상적이었다.
나름 비중있게 그려진 딸과의 합동작전은 리암니슨의 어꺠를 조금은 가볍게 해줬던거 같다.
차량 추격전과 호텔에서의 멋진 모습들은 정말 볼만했었다
이대로 테이큰 3편까지 쭈욱? 테이큰2 평점. 작품성 6, 오락성 8
2편은 영화가 굉장히 짧은편이다 90분 가량의 러닝타임. 요즘 개봉하는 영화치곤 정말 짧은편.
스토리상 복수를 다짐했던 그 조직의 본거지까지 가서 화근을 없애야 되지만.. 2편에선 맥빠지게 영화가
급 마무리된다. 킴의 남지친구를 등장시키는 엔딩신도 맘에 안들었고 말이다.
영화를 보다 만 찜찜한 기분은 아직까지 남아있다.
테이큰2는 전작의 명성으로 1편보다는 많은 관객수가 들겠지만 3편까지 이어진다면 흥행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그다지 추천하진 않지만 1편을 재밌게 봤다면 한 번 보시는건 괜찮은 선택일거같다.
<긴장감이 부족했던 테이큰 2>
<한껏 매력을 뽐낸 매기 그레이스>
<리암니슨의 노장투혼엔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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