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맨인블랙3, 감동스러웠던 반전 결말, 맨인블랙3 리뷰,평점(맨인블랙 3d)

 

장르 액션, 코미디, SF | 미국 | 106 분 | 개봉 2012-05-24 |

감독  배리 소넨필드
출연  윌 스미스 (에이전트 `제이` 역), 토미 리 존스 (에이전트 `케이` 역), 조쉬 브롤린 (젊은 에이전트 `케이` 역), 엠마 톰슨 (에이전트 `오` 역), 제메인 클레멘트 (악당 `보리스` 역)

 

지난 주말에 맨인블랙3 3d로 보고왔네요.

3d로 볼 건 아니었는데 영화 시간때문에.. ㅎㅎ

3d는 일단 보류 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영화는 참 재미집니다.

맨인블랙3 리뷰 시작할게요.

 

10년만에 돌아온 명콤비

sf영화지만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드라마에 중점을 두는 맨인블랙 시리즈, 이번 10년만에 돌아온 3편에서도 이런 공식은 이어진다.

코믹듀어 케이와 제이의 모습만 보는것만으로도 유쾌함이 느껴진다.  너무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괜시리 반가운 느낌.

두 사람의 익살스런 모습은 맨인블랙에서 빠질 수 없는 원동력이다.  특히 윌스미스의 활력넘치는 연기는 발군.

그리고 이번 3편에서는 지금 케이의 모습과는 상반된 보다 따뜻하고 유머스러운 젊은 케이의 모습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두사람의 모습을 비교

해보는것도 재밌다.  

 

 

맨인블랙3편의 주된 이야기는  시간여행. 3d효과는 아쉬워!

이번 맨인블랙 3편은 3d로 봤는데 크게 와닿는 장면이나 입체감 있는 장면은 없었다.  특별히 3d로 볼 이유는 없어 보인다

케이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제이.  그곳에서 자신을 알지 못하는 젊은시절 케이를 만난다.

젊은케이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과거의 아이템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퀴 하나달린 오토바이나 배터리 달린 뉴럴라이저 까지.

그리고 흑인이 배척받던 1969년도 생활상도 엿볼 수 있고 달착률에 성공하는 아폴로11호에 모습도 볼 수 있다. 

지구를 수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기 위한 사투, 케이를 살리기 위한 제이의 모습등이 마지막 반전을 보여줄때까지 이어진다.

 

 

 

 감동스러웠던 반전 결말. 맨인블랙3 평점 9

 마지막 결말까지  영화는 팽팽하게 나아간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끔 하고 말이다.

 이 긴장감이 참 좋았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끌고 가나 했더니 마지막엔 감동스러운 반전을 보여준다.

 영화 보는 내내 이어졌던 긴장감이 풀어짐과  동시에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제이와 케이의 숨겨진 이야기,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다.

 

 이번 맨인블랙3에서도  화끈한 볼거리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그보다 더한 재미가 있다.  원래 스타일이 그러니까 기존 1,2편을 재밌게 보셧던

 분이라면 3편도 재밌게 보시리라 생각된다.  블록버스터급 볼거리를 원한다면 실망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제이와 케이, 두사람의 연기를 보는것만으로도 참 좋았던 106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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