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해지는 날씨, 돼지뼈,우거지 한가득 들어간 감자탕이 땡긴다 [대구맛집]

서늘해지는 날씨, 돼지뼈,우거지 한가득 들어간 감자탕이 땡긴다 [대구맛집]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고 있네요.
이럴때 생각나는 거 뭐 없으신가요?^^:
전 감자탕이 급 땡겨서.. 동네(?)에서 제일 맛있다는 감자탕집을 그녀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ㅎㅎ~
고고싱 해보실까요?~

24시간 영업하는곳인데요. 뼈다귀 같은 해장국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10시 좀 넘어서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주문한 커플 얼큰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오래 있다가 음식이 나오네요. 푸짐해 보이시나요?^^
먹다가 그녀에게 들은 사실인데.. 감자가 그 감자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등뼈에 붙은 살 이름이라구 말이죠^^;;;
요기 감자탕에는 감자가 하나도 없어서 그녀에게 물어봤었거든요. 저만 몰랐었나요?^^;;
 

신선한 야채와 콩나물이에요.
반찬은 그닥 많이 나오진 않아요^^.

누리마을 감자탕 메뉴표입니다^^.  저희가 시킨 커플 얼큰감자탕.. 둘이먹긴 양이 많더라구요^^

요 라면사리는 서비스로 나오는거 라고 하더라구요^^

보글보글 더 끊여줍니다^^.

우거지가 정말 맛있게 보이시죠?^^.. 추가로 안시켜도 될만큼한 양입니다^^. 요고 좋아하시는분들 추가로 많이들 시키시잖아요
적당히 익어서 고기랑 먹으니 정말 맛있엇네요

라면 사리도 같이 넣고 끊여서 먼저 먹어주구요.. ^^

뼈다귀 양이 참 많습니다. 좋아요!  뜯어야 맛인데.. 맛나게 양껏 먹었습니다.

고기도 따로 덜어서 우거지렁 먹어줍니다^^. 얼큰 감자탕이라 그런지 국물도 매콤하니.. 저희 입맛에 딱 맞았어요.
가끔 고기 질긴 집이 있는데.. 참 야들야들하니 좋더라구요^^

고기 발라서 찍어먹는 소스. 오묘한 맛이 나더군요^^.
좀 색달랐어요.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음식적은 1차로 김치가 맛있어야죠^^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녀도 참 잘먹어서.. (고기를 원래 좋아하지만..) 좋았습니다. 담에 또 가야될듯~^^ 

소스에 찍어서 한입^^

배가 불렀는데도 볶음밥 꼭 맛봐야 한다며 시킨 .. 1인분입니다. 볶아 오시더라구요^^

감자탕 국물에 김과 깨소금.. ^^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 싹 긁어서..

프렌차이즈 감자탕이지만 참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돼지뼈와 우거지 양과 맛이  참 착합니다.
이 정도 맛이면 안심하고 추천해도 될듯 합니다^^.
날씨도 서늘한데 감자탕 한그릇 어떠신가요?



누리마을 감자탕 논공점입니다.  논공 기업은행 옆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