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꼬롬(?)하고 후덥지근한게 일하기 참 힘든 날씨네요^^.
오늘 끄적일 내용은 얼마전 지나간 저의 생일날 !
그녀가 사준 생일선물입니다 ~^^
생일 한달여전부터 뭐 받고 싶을지 생각을 해보라던 그녀!.
별로 필요한게 없어서 주저주저 하다가 빨리 고르라고 그녀에게 구박도 많이 받았었는데 기타를 선물받았네요^^.
10여년전부터 사야지 했던 기타를 이제서야.. ^^.
졸업후에는 그다지 쳐볼 기회가 없었던 통기타.
모델은 데임 아이리스 M100CE 인데요. 다른걸 살려고 그랬는데 물량이 품절이라 요 모델을 !
이 기타도 OM바디라 몸에 착 붙는게 너무 맘에 들고 소리도 괜찮네요^^.
그녀에게 받아서 더 애착이 가겟죠?^^; 자기전에 한번 닦고 잔답니다 ㅋㅋ
첫 생일선물을 받은거라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데임 기타 케이스.
기타 헤드부에요. 꽃 장식이 데임 대표 문양인거 같은데.. ^ 이쁘네요
기타 EQ, 튜너가 내장되어있어서.. 따로 튜너를 살 필요가 없네요^^.
튜닝 쥐약인데 참 편하데요^^.
서비스로 딸려온 기타 피크. 피크 별로 애용하질 않아서.. 잘 안쓰게 되네요.
생일 선물에 대한 답례로 멋진 곡 연주하면서 노래 불러 주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진 않더군요.
한곡 연습해서 가을이 오기전에 한번 들려주는게 일단 목표에요 ㅋ
요즘은 하루 30분정도씩은 치는데.. 아직 곡도 못 정해서.. ^^.
데임 기타 괜찮아 보이나요?
너무 오래 기타를 안쳐서 그런지 손가락도 아프고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네요.
그녀에게 받은 첫 생인선물이라 이제 저의 보물1호로 임명되어진 기타. 소중히 간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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