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공포스러움 보다 연민이 더 느껴졌던 스릴러, 화차 리뷰, 화차평점(이선균,김민희 주연)

Posted by 류시화
2012.03.13 11:24 영화뭐볼까/영화 이야기

화차, 공포스러움 보다 연민이 더 느껴졌던 스릴러, 화차 리뷰, 화차평점(이선균,김민희 주연)


지난 일요일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를 보고 왔습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런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영화와 소설을 보고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고 어느정도 검증을 거친 작품이니까요.
화차 리뷰 시작합니다
 
소중한 추천 감사드려요^^. 로그인 없이 눌러주시면 됩니다^^


요즘은 영화를 볼때 큰 기대감을 갖지 않고 볼려고 노력한다. 너무 기대감이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던가?
무던하게 영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려고 한다. 작품성이니 이것저것 따지고 보면 그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오니 말이다.
그래도 어느정도의 몰입감은 필요하다.. 그마저도 없으면 보는 시간이 참 지루해 지니 말이다.
화차는 스릴러 영화 답게 보는내내 파헤쳐 가는 재미가 큰 작품이다. 갑자기 홀연히 사라져버린 한여자의
행적을 쫓게되면서 밝혀지는 이야기들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여기엔 여자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편집등도 한몫 한다.

 

화차는  문호(이선균), 선영(김민희), 종근(조성하) 세 인물을 중심으로 숨겨진 비밀을 풀어나간다. 
그녀를 사랑해서 더욱더 분노하지만 꼭 만나려 하는 문호,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자 했던 비운의 주인공
선영, 강력계형사 출신으로 치밀하게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종근, 세사람다 호연을 펼쳤다고 생각되지만
이선균의 연기는 참 아쉽다. 드라마 파스타 이후 보여지는 모습들이 뭐 여전하다.
"저 배우는 저 장면에서 저렇게 할거야"라고 틀이 박힌 느낌이랄까.. 변신의 모습은 전혀없다.
김민희의 모습은 그녀의 재발견이라고 해야될까? 죽음보더 더한 생활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최경선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한 느낌이다. 


공포스러움보다 연민이 더 느껴졌던 작품, 화차 평점 9.0

그녀의 살아온 이야기들이 다 밝혀지지만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현실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다.
누가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살인뒤의 섬뜩함 보다 그녀의 눈에서 보여지는 슬픔이 더 크게 다가왔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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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3 11:31
    비밀댓글입니다
    • 공감하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내가 저런 상황에 처한다면.. 진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조금씩 나아지지만 아직 사회가 성숙되지 못해서..
      희생양이 생기는 거 같아요..
  1. 내용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한 영화인데...
    홀로 영화관 갈 수도 없고^^;;;
  2. 하악...이거 좀 궁금한 영화인대..
    조만간 보러 가야겠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 토실이
  3. 요즘 영화를 못봐서 보고 싶은 것중에 하나였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ㅎㅎ

      한번 안보게되면.. 다시 발 붙이기가.. ㅠ

      좋은하루되세요
  4.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 서희
    • 2012.03.14 02:32
    리뷰잘봤어요
    그런데 최경선라니구
    차경선이에요
    오타가있길래,,,^^
  5. 두장에 만원이면.. 꽤나 저렴하게 보셨네요...
    할인받으신건가요???
    • 조조입니다. 저기에 카드 할인 6천원... 두장에 4천원이죠. 시간맞으면 조조 좋아해요 . 조용하고 저렴하니까요~^^
    • 2012.03.16 04:43
    비밀댓글입니다
    • 댓글창 열때 뜨던데..ㅠ 정확히 기억을 못하네요 ㅠㅠ
  6. 좋은 포스팅 감사히 보고갑니다~
    금방웃고 또 웃는 금요일 되세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7. 앗 저도 이거 봤어요..
    중간에 김민희의 표정연기가 좀 끔찍했었죠..ㅎ
  8. 저도 보고 싶던 영화에요^^
    리뷰를 보고 나니 더 보고 싶네요~
  9. 저도 그랬었어요. 스릴러의 느낌보다는 드라마적인 느낌이 더 강했죠. 선영을 완벽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묘한 위치에 두는 설정....!
    • 그래서 영화가 더 다가오는 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2012.03.16 23:36
    비밀댓글입니다
    • 2012.03.18 08:23
    비밀댓글입니다
  10. 저도 보려고 찍어둔 영화인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