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부산 출장기간 꼭 가보고 싶었던 집을 다녀왔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이라 알고있었는데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서 부산편에서 처음 나왔던 국밥집인데요. 

비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ㅎㅎ 

 

가게 전경입니다. 주변 골목가로 주차하기에는 좀 힘들었어요. ~ 좁은 길가~ 

도심과는 다른 가게안 풍경은 국밥 한그릇 하기 딱좋은 느낌. 

웨이팅없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점심시간에는 먹으러갈 생각도 안했겠지만요 ㅎㅎ 

 

메뉴판.  수육과 국밥은 맑은 부산식과 진한 밀양식 두가지였어요. 

돼지국밥 11000원, 돼지국밥 극상은 13000원, 수육백반은 14000원. 

뭐 가격은 대충 이렇네요. 

 

밀양식은 극상과 수육백반만 보였구요.  주문은 밀양식 극상, 부산식 극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구요. 밑반찬은 셀프바 이용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메인 국밥 나왔습니다.  고기가 큼직하니 이쁘게 세팅된 부산식 극상 국밥. 

5가지 부위의 고기를 토렴된 국밥위에 잘  플레이팅해서 나왔습니다. 

처음엔 국밥 특유의 맛을 보려고 수백 안시키고 이걸 시켰는데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요건 밀양식 파가 들어가있고 진한 사골국 같은 느낌이고 고기는 대충 나오는거같군요 .. 

깔끔한 국물에 냄새도 없었고 고기는 너무 맛있게 삶겨져 나왔더라구요. 

가격대비해서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라 손님이 많은거겟죠. 

 

잘 토렴된 국밥.  오랜만에 처음간집 치고 괜찮은 국밥집을 만났습니다. 

달인이 해서 그런가?  부위별로 육즙의 풍부함이 좋더라구요. 

 

한끼 국밥이지만 잘먹고 왔습니다.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큰법인데 여긴 오랜만에 돈값하는 국밥 한그릇 먹었구요. 

비하고 노홍철이 그렇게 잘 먹더니만.. 제 입맛에도 아주 안성맞춤. 다음에 또 먹으러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잘보내시구요.  또 괜찮은 밥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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