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2022년 첫글이네요. 작년에는 너무 바빠서 총 8개의 글밖에 올리지를 못했네요. -
육아가 이리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오늘은 예전에 자주 찾았던 짬뽕집을 올려볼까 합니다. 방송에 나와서 진짜 핫 했던 곳인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6년전 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 가게 전반적인 사항은 기존글과 같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2016.07.27 - [맛집 이야기/부산김해맛집] - 부산 백종원 삼대천왕 출연 맛집, 해산물이 먹어도 줄지않는 느낌, 푸짐한 짬뽕 복성반점
위치는 그대로입니다. 체인점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카운터 앞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 뒤에오는분들은 다 지하로~~~ .
점심시간이지만 코로나 여파가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배달을 이제 하는거같더라구요. 배달 하시는분들이 3명정도 보이는거같던데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벨소리가 ㅎㅎ
어플을 이용안하시는거같았어요.
단무지와 양파.
다들 식사중이시라 예전과 같은 인테리어라는 걸 보여드리는 샷만 ㅎㅎ
짬뽕은 역시 금방 나옵니다. 절대적인 양은 같아보이네요.
부드러운 한치와 칵테일 새우, 그리고 푹익어서 나오는 양파~
면발과 함께 어우러지는 양파에서 나오는 향긋한 단맛이 참 좋습니다.
오잉 근데 관자가 없어졌더라구요. ㅎㅎ 내사랑 관자야~~~~
가격은 8천원. 그렇게 많이 오른 가격은 아니네요. 2016년엔 인상되서 6000-> 6500
볶음밥도 맛있는데 혼자라 못먹었네요. 근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간신히 한그릇 다먹었습니다.
역쉬 양은.... 다른 집 곱배기 양!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맛의 밸런싱이 다이나믹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느낌. 과도하게 짜지도 않아서 저에게 딱인 짬뽕.
면발도 나쁘지 않고 예전그대로. 맛을 잘 이어나가는 거 같습니다.
기분좋게 한그릇 먹었네요. ^^
마지막 정리.
양과 맛 그대로. 조개 관자가 빠진건 아쉽. (다음엔 삼선을 먹어봐야겠네요. 들어잇을려나 ㅎㅎ)
가격은 물가가 하도 올라서 뭐 평이한 인상.
배달이 더 핫하더라.
푸짐한 양과 한끼 식사로 깔끔한 짬뽕. 자극적인 짬뽕 좋아하는분들에겐 비추.
언제또 갈지 모르겠지만 또 생각나는맛. ! 담에또 들를게요. ^^
빈티지 감성, 매력적인 맛 돈까스공업사 (0) | 2022.03.22 |
---|---|
잘 먹었다는 말이 절로 나왔던 푸짐한 시골밥상 (1) | 2022.03.07 |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모듬 해물과 꿀맛 전복죽, 봄나들이 관광객 넘쳐나 (2) | 2020.03.20 |
바다의 낭만과 고기의 맛을 절묘하게 버무린 고깃집, 부산 해운대 구덕포 끝집고기 (0) | 2020.02.17 |
진영 얼크니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곳 (0) | 202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