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촌 모듬 해물과 꿀맛 전복죽, 봄나들이 관광객 넘쳐나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경남 부산 지역엔 코로나 여파가 조금은 무뎌지는거 같습니다. 주말 맞아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점심시간 조금 지나니 도로가 차로 꽉 차더라구요.  저흰 아점 먹으러  바로 연화리 해녀촌으로 이동~  자주 못나가서 그런지 바다보니 너무나 좋은거 있쥬~ ㅎㅎ 

 

앞쪽으로 가게들이 많지만 안쪽에 천막으로 쳐진 곳은 아직 영업을 안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가게들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주차한곳 근처 아무집이나 들어갑니다. 흠.. ㅋ 

 

 

코스메뉴와 단품으로 되어있고 모듬해물2와 전복죽 2인분 주문합니다. 

이곳은 원래 아침에 잡은 해산물을 바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인데요.  그래서 모듬 해물과 전복죽이 유명한곳이에요. 

 

기본찬과 조게찜이 먼저 들어옵니다. +_+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기때문에 해산물 손질부터 준비들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음식들이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가리비와 여러가지 종류의 조개들 

 

살짝 맛보기 괜찮았던 기본찬들. 

 

메인요리 모듬해물이 나왔네요. 

모듬2로 주문하니 기본 4인먹는 양인거 같아요. 갯수 4개씩 나오는 게 많네요. 

어머니가 회를 좋아하셔서 메뉴 2를 시켰는데 사실 회는 진짜 수준이하. 여기선 안드시는게 낫습니다. ㅎㅎ 

 

모든 해물이 정말 싱싱했던...  활전복 ~ 

 

양파가 올려져있는데 참 잘어울리던 피조개. 

 

꼬물꼬물 낙지가 빠질 수 없죠.. ~ 참기름에 쓱~ 

 

가장 별로였던 생선회. 광어와 밀치인듯...  여기선 보통 생선회 하면 막회라고 해서 아무거나 썰려져 나오는데요. 생선회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넘 흐물흐물거려서 ㅋ. 

 

키조개 관자~! 

 

사진이 끝에 있는건 뿔소라. 그다음 개불,  해삼 , 멍게 순입니다. 

 

새우와 문어~

 

마지막 전체샷으로 소개안드린건.. 돌멍게랑 미역 소라 정도네요. 

종류와 양 모두 대박~!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좀 큰거 드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ㅎㅎ 

 

다음 이곳의 메인 요리라고 해야될까요. 전복죽. 

해산물 먹고 꼭 드시는 메뉴입니다. 

1인 1만, 2인부터 주문 가능 

 

신선한 전복을 써서 비린맛도 전혀없고 빛깔이 아주 내장을 잘 고아낸듯 합니다. 

고소한 풍미가 한가득~! 

 

가마솥에 끊여서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ㅋ  씹히는 전복과 함께 고소한 전복죽 한그릇 드셔보시면 눈이 확~! 

 

제가 간곳은 남풍이란 곳이네요. 이쪽으론 가게들이 다 메뉴가 비슷비슷해서 어딜가도 구성만 살짝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확 트인 바닷가에서 먹는 싱싱한 해산물과 전복죽.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콱~ 전부 날려버렸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