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공포스러움 보다 연민이 더 느껴졌던 스릴러, 화차 리뷰, 화차평점(이선균,김민희 주연)
지난 일요일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를 보고 왔습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런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영화와 소설을 보고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고 어느정도 검증을 거친 작품이니까요.
화차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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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는 문호(이선균), 선영(김민희), 종근(조성하) 세 인물을 중심으로 숨겨진 비밀을 풀어나간다.
그녀를 사랑해서 더욱더 분노하지만 꼭 만나려 하는 문호,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자 했던 비운의 주인공
선영, 강력계형사 출신으로 치밀하게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종근, 세사람다 호연을 펼쳤다고 생각되지만
이선균의 연기는 참 아쉽다. 드라마 파스타 이후 보여지는 모습들이 뭐 여전하다.
"저 배우는 저 장면에서 저렇게 할거야"라고 틀이 박힌 느낌이랄까.. 변신의 모습은 전혀없다.
김민희의 모습은 그녀의 재발견이라고 해야될까? 죽음보더 더한 생활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최경선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한 느낌이다.
공포스러움보다 연민이 더 느껴졌던 작품, 화차 평점 9.0
그녀의 살아온 이야기들이 다 밝혀지지만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현실이 참 안타깝게 느껴졌다.
누가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살인뒤의 섬뜩함 보다 그녀의 눈에서 보여지는 슬픔이 더 크게 다가왔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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