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후기, 잔잔한 감동에 뜨거워졌던 눈시울, 비행기 추락사고 실화 (톰행크스 주연) imax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개봉일 : 2016. 09. 28 , 러닝타임 96분 

출연 : 톰 행크스 , 로라 리니, 아론 에크하트 

장르 : 드라마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10월에 태풍도 있었고 여행관계로 또... 강제로 푹 쉬었네요. 밀려있는 영화 후기도 많고 밥집글들도 ㅠㅠ..  오늘부터 다시 또 열심히 활동을 해봐야겠습니다. 

10월 초에 보고 온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후기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영화를 imax로 봤는데 기대이상의 감동을 느꼈었네요. 

2009년 1월 15일 뉴욕 허드슨강에 비상착수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 세월호와 비교되는 24분만에 전원 구조.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몰입감이 상당한 영화였습니다. IMAX 카메라로 99%를 촬영되었다고 하더니.. 영상도 좋았고 사건을 재구성하는 편집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묘하게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었구요. 마지막 공청회에서 보여준 장면에서는 오랫만에 눈물이 주르륵 ~ 아주 감동적이었네요. 


설리 기장은 엔진이 모두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판단대로 허드슨강에 비상착수를 하게되는데요. 이후 그가 보여주는 행동에서 세월호와 정말 무지 비교가 되더군요. 자신만의 안위를 챙긴 선장과 마지막 한명까지 남아 있는 지 확인하고 맨 마지막에 비행기를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이런 기적이 그냥 생겨나진 않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기장뿐만 아니라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이 혼연일체로 움직이는 장면에서도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언젠가 우리 사회도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때가 오리라 믿고 싶네요. 



사건 후에 괴롭히는 언론과 국가운수안전위원회의 조사에서 42년간 조종간을 잡았던 조종사가 겪게되는 심적 고뇌도 잘 보여줬고 결국 그사람의 선택이 맞았음을 증명하는 장면에서는 아주 감동적이고 시원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군더더기 없었구요. 살짝살짝 감정선을 건드는 이런 영화의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제작비 및 흥행수익(북미 박스오피스 포함) 


제작비는 6천만달러, 현재환율로 681억 가량입니다. 

북미 수익은 113.225.272달러( 1300억) , 글로벌 수익은 1900억을 기록하고 있네요.

저예산 영화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거 같군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톰행크스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군요. 

순위가 많이 하락했지만 2억달러에 근접한 흥행성적을 기록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선 58만의 관객수를 기록중이고 매출액은 49억 입니다. (10월 13일 기준...) 생각보다는 높은 성적^^

<오랫만에 만난 톰행크스의 안정적인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볼 수 있는 실제 설리기장과 그때 탄 탑승객들의 모습들을 봤습니다. 싱크로율이 대단했고 그들의 모습이 많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담담하게 사건을 그려내는 모습, 구조부터 조사, 청문회 모습까지 편집이 정말 제대로 된 깔끔했던 작품이었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사건 하나만 그렸지만 그속에 그려지는 여러가지 모습에서 지루함보다는 감동이 더 컸던 거 같습니다. 

블록버스터에 지친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잔잔한 실화영화 한편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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