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헌츠맨 윈터스워 2016 후기, 배우들 못살린 판타지 킬링타임용으로도 아까워 


감독 :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 (처음들었음) 

주연 : 크리스 햄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개봉일 : 2016. 04. 13

러닝타임 :  113분 


시리즈중 2편 프리퀄 . 1편 후기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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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흠.~ 오랫만에 지루한 할리우드 영화 한번 보고 왔군요. 

졸음이 너무 쏟아져서 아주 힘들었네요. 

예전에 봤던 작품중에 시리즈물이거나 연관된 작품이면 왠만하면 보는 스타일이라. . 이번에 개봉한 헌츠맨 윈터스워 2016도 보게 됐습니다. 

속편이지만 속편같지 않은 작품이었구요. 굉장히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매력적인 배우를 못살린 헌츠맨. 감각적인 영상에 치중하다 


헌츠맨 윈터스워에는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 

샤를리즈 테론(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에밀리 블런트(엣지오브투모로우), 제시카 차스테인(마션,인터스텔라)  세 여배우들의 연기가 많이 기대됐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진 못했습니다.  캐릭터들이 별로 극에 녹아내리지 못했다고 해야될까요. 스토리도 느슨해서 배우들이 맛을 살릴 수 없는 환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동화적인 느낌을 살릴려고 그래픽에 많이 치중되어서 더욱 그랬구요. 에밀리 블런트와 샤를리즈 테론 자매가 그랬고 차스테인은 뭔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 액션신과 로맨스. 햄스워스도 마찬가지지만 뭐..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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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듯 다른 스틸컷. 아이스퀸이 개인적으로 많이 불쌍했다는... 



이야기에 많이 집중하지 못했던 영화. 헌츠맨 윈터스워. 지루함이 커서 킬링타임용으로도 부적격입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  

여배우 3명이 참 많이 아까웟고 토르 어벤져스에서나 볼 수 있는 배우 사람도 별다른 매력이 없었네요. 

북미에서는 나름 인기를 끌어서 속편이 제작됐는데 국내에서는 크게 환영받지 못할듯 합니다. 

요즘 볼 영화도 많이 없고... CGV 좌석차등제에 이어 롯데시네마까지 주로 보는 시간대 영화비를 올려서 예전같으면 봤을법한 영화들도 넘어가게 되는군요. 

영화팬들이 실력행사에 좀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 영화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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