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백종원의3대천왕 출연 맛집, 대구 칠성시장 단골식당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오랫만에 대구 나들이 갔다가 요즘 즐겨보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인상깊게 봤던 칠성시장에 위치한 단골식당 다녀왔습니다. 북성로 우동과 불고기와 비슷하면서도 분위기가 틀린듯해서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 



주말 5시40분쯤 갔는데 줄이 있더라구요. 가게 앞에서 10여분 가량 기다렸습니다; 추가로 고기 드시는분들이 많아서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더군요 . 줄서자마자 뒤로 주르륵.. 매스컴의 힘인가봅니다. 뭐 사진찍으면서 기다리니 금방 가더라구요. ^^  옆쪽으론 족발집들이 밀집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가게 입구에 양념된 불고기를 올려놓고 바로 옆에서 구우시더라구요. 바로 옆에서 3단계를 거쳐서 1인분이 비로소 만들어지더라구요... 아주머니 3명이 초벌하고 넘기고 넘기고 하는식으로... 1인분이 굉장히 늦게 구워져요 ㅎㅎ.. 그래서 좀더 기다리는듯 했어요. 




방송에서 봤던 사장님?!도 보이시고 ㅎㅎ.. 뭔가 바쁜듯하지만 차분한 느낌도 들었어요. 아래는 기본 세팅이에요. 된장국과 새우젓, 마늘,야채들과 김치, 그리고 상추 재래기가 나옵니다. 재래기는 옛날식으로 초장에 버무려서 나오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 리필해서 더 먹었답니다. 그리고 간장 소스! 는 생각보다 밋밋했어요. 안에 양파라도 좀 있었으면더 좋을뻔 했어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불고기 1인분 5천원 공기밥 1천원.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불향 가득한 고기였구요. 소스도 맛있게 저려서 있었어요. 북성로 불고기와 비교하면.. 양은 좀더 적고 고기질은 좀 좋은 뭐 그런차이를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많이 부드럽고 ~ 부위가 좋은 느낌이었어요. 아니면 이집만의 조리비법이 있거나 말이죠



보기와 달리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고기질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조금 많이 드시는분들은 1인당 2-3인분 드셔야 직성이 풀리실거같구요 ㅎ. 밥하고 같이 먹어도 좀 많이 부족했네요. 그래도 맛은 있으니...  칠성시장쪽 가실일이 있으면 한번쯤 먹으면 좋을 집이었어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와서 그런건 아니고 확실히 이집만의 노하우가 있는듯 하니 불고기 좋아하시는분이라면ㄱ 고고싱 해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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