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NC 기아 마산구장 5월 14일 직관기 


올해 처음으로 마산구장 다녀왔습니다. 

양현종 선수 보고싶었는데 김진우 선수 복귀전이 더 땡겨서 이날로 잡았어요.

구장에 도착하자마자 이대형과 이종환의 연속안타 출발은 좋았는데 

결과는 기아의 2연패로 마무리 지어졌네요. 




테이블석이 정말 많은 마산 NC 구장. 

야구보는 내내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한번씩 가는 사직이나 대구구장보다 훨씬 좋은듯 합니다... 

삼성이나 기아 원정오면 자주 찾게 될거 같습니다. 



▶  아쉬웠지만 잘던진 김진우 복귀전 


올해 첫 등판이지만 김진우의 위기능력을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제구가 흔들려서 볼넷이 많아지면서 투구수 조절도 실패하고 장타도 많이 나왔었어요. 

특히 1회에 맞은 3점 홈런은 이날 뼈아픈 실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공은 위력있게 잘 들어가는 처럼 보였는데 이호준에게 볼넷 주는 장면이 두고두고 아쉽더군요. 

그래도 5회까지 볼넷도 많이 주고 했는데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잘 막았네요. 

실전감감이 조금만 올라오면 좋은 투구 할 수 있으리 생각됩니다. ^^



▶  기아 필승조 무너뜨린 NC 타선 


이날 8회까지 5-4로 앞서던 기아.  잘던지던 박경태를 내리고 김태영이 올라왔습니다. 

필승조가 투입됐는데 첫타자 부터 진루해서 대타 조영훈한테까지 연속안타. 

불끄러 나온 심동섭까지 난타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요즘 들어 좋은 컨디션들이었는데.. NC 타선에게 무너지고 말았네요. 

나성범과 테임즈 두 선수 홈런 2방에 경기가 종료되어버렸네요 . 



이날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는데요. 

참다못한 김경문 감독이 항의를 하러 온 일이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이 이날좀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3루쪽이라..  테임즈 선수 들어오는것도 보고 그랬는데 음 생각과 다른 판정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또 다시 이런판정이 나오니 가만히 있지는 못했나 봅니다. 

뉴스를 다시 찾아보진 않아서 자세히 쓰진 않겠습니다 ㅠ. 



5월 15일 경기 양현종 VS 이민호 


오늘 선발로 예고된 양현종과 이민호.  스윕은 피해야될거같구요... 

양현종 선수 선발이니 .. 투수전 양상으로 갈것도 같습니다.  NC의 기세가 무섭지만 

제 컨디션만 보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기아 선수들의 선전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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