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사진 출처 : OSEN>


오랫만에 짜릿했던 투수전 


5월 9일 기아와 한화전에서는 두명의 선발투수가 제몫을 정말 잘해 줬습니다. 

양현종 선수의 10K에 빛나는 역투. 이태양도 생애 최고의 피칭으로 비록 승리는 낚지 못했지만 

재밌는 투수전을 보여줬네요 

개인적으로 9회에도 양현종선수가 마운드에 올라왓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해봣습니다. 

투구수도 여유가 있었는데 굳이 뺄 이유가 있었나 하거든요.. 

타고투저가 뚜렷한 현재 프로야구 시즌에서 오늘경기는 역시 투수전도 재밌다는걸 

몸소 보여준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나지완 , 백용환 홈런으로 승리 이끌다 


한화 투수 이태양에게 끌려가던 기아가 9회초 나지완의 투런 역전 홈런, 12회초에 터진

백용환의 솔로 결승홈런으로 승리를 가져갔네요.

역시나 마무리 부재인 한화를 상대로 힘겹게 역전승을 가져갔는데요.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더 어려운 경기가 되었네요. 

기아의 최대 취약 포지션이 포수부분인데 백용환이 좀더 성장해서 이부분을 

메워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승률 5할에도 못미치는 성적으로 7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 비상은 가능할까?


선발진의 붕괴와 불펜 초토화로 순위가 많이 내려앉았죠. 하지만 

선발진의 핵심축이었던 김진우의 복귀로 두경기 안좋았던 한승혁이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지훈까지 복귀하면 좀더 원활한 투수운영을 할 수 있을거 같군요. 

오늘 경기도 정말 질뻔한걸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는데 한화가 아니었다면 조금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0일 경기에서는 홀튼과 윤근영의 선발대결인데 기아의 2연승 가능성이 좀더 높게 점쳐지는군요. 

NC,삼성을 상대로 선발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데 이번 9연전에서 

기아의 전반기 성적이 거의 결정되지 않나 싶습니다. 

선발과 불펜 안정으로 한번 비상을 시작 했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