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한화 이글스, 이번주 반격은 가능할까 삼성 넥센과 한판승부 - 윤규진 돌아오라 


지난주 기대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2승 4패. 순위3위 -> 6위 

끝내기 경기도 있었고 완봉패까지 당하는 수모(?) 겪었습니다.  김회성과 김태균 김경언 등 주전들의 몸상태도 좋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한주 였습니다. 특히 환골탈퇴한 KT를 만난건 정말 운이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도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많이 아쉬웠는데요. 끝난 경기는 뒤로하고 이번주 상위팀 삼성 넥센과의 6연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첫경기 선발은 안영명 VS 클로이드의 대결입니다. 첫경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현재 한화 선발에 그래도 버텨주는 투수는 안영명 투수 한사람 뿐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만큼 중요할듯 합니다. 



▲ 정범모, 윤규진 둘의 모습은 언제 볼수 있을까 


지금은 비가 많이 오지만 내일 오전까지 비가와서 오후엔 경기를 할 듯 합니다. 이틀간의 휴식이 단비가 됐을거 같은 불펜투수들. 권혁 박정진 송창식 세명을 볼때면 좀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매경기 2이닝씩 책임져 주는 투수들이죠. 연투도 많이 하고 말이에요. 지난달 부상당한 윤규진 선수가 불펜피칭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하루빨리 건강한 몸으로 던지는 모습 보고 싶네요. 


아그리고 모건퇴출이후 안좋은소식만 들리는 외인들. 탈보트까지 퇴장의 충격속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퇴출 수순을 밟을것인지 정말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올라오려는 것인지 지켜봐야될거같습니다.  유먼도 그렇고 이번 외인농사도 망작입니다. 이럴바에야 검증되지 않는 선수들 데려오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왔네요. 





삼성,넥센 해볼만하다 - 6연전 5할승부 가능할까 


현재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그렇게 쉽게 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한상훈,고동진.이종환 등의  백업요원들이 좀 때려준다면 충분히 해볼한한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끈끈한 경기를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요. 6연전에서 반타작정도만 해줘도 좋을거 같네요. 삼성의 화끈한 공격력을 잘 막아낼수있을지 이번주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약해진 공격력으로 삼성의 방패를 뚫을수 있을지도 말이죠. 

지난주 경기 마지막 라인업 선수들만 봐도 많이 약해진걸 느낍니다. 정근우는 살아나려다 다시 가라앉고 있고 권용관과 한상훈 강경학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선도 타율이 많이 좋지 않죠. ; 부상으로 빠져있는 이시찬 선수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게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 지난주 마지막 경기 라인업 

이용규 - 정근우 - 김경언 - 김태균 - 최진행 - 조인성 - 권용관 - 한상훈 - 강경학 


<사진출처 : 한화 이글스 타임즈> 


불펜 과부하, 임준섭 활용해보자 

지난주에도 임준섭 선수의 활용이 좀 아쉬웠습니다. 권혁선수의 공이 눈에 띄게 약해진걸 보셨을텐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셧겠죠.  중간에라도 한번 넣어봤으면 했는데 말이죠. 마지막 경기에서는 사사구와 안타는 좀 맞긴 했어도 무실점으로 잘막아줬죠. 롱릴리프로도 괜찮고 한이닝 막는것도 승리조로 활약해도 되는 구위인데 성에 안차시는 모양입니다. 여유있는 점수차에선 다른 투수들도 믿고 가봤으면 합니다. 


이번주는 아니더라도 윤규진 돌아오면 불펜은 어느정도 안정을 찾을듯 합니다. 타선이 좀 약하지만 1-6번까지는 어느구단 못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이번주도 한화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활짝 웃는 얼굴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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