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신의선물 1회 2회 리뷰, 이보영 조승우의 연기호흡 기대된다 , 신의선물 시청률


방영 방송국 : SBS 

감독 : 이동훈 

작가 : 최란 

주연 : 이보영, 조승우 


2014. 03. 03 1회 첫방송 




2013년 연기대상에 빛나는 이보영과 조승우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가 컸던 작품 신의선물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약간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흥미로운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획의도에서 보면 딸의 죽음 2주전으로 돌아가는 설정입니다. 

1회 2회에서는 그 앞의 과정들이 펼쳐졌는데요. 

이보영의 안정적이면서도 애절한 연기를 볼 수 있는 한주가 됐었네요 


신의선물 시청률 , 기황후의 아성을 깨기에는 힘겹다 


신의선물 시청률은 

1회 : 6.9%

2회 : 7.7% 

을 기록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보영, 조승우의 힘으로도 기황후와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기황후 28.3%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인데요.. 

현재 기황후의 전개가 절정을 치닫는 중이어서.. 아성을 깨기가 만만찮아 보입니다. 


신의선물이 16부작으로 알고 있는데 기황후와 거의 겹쳐서 방송되니.. 

본방에서 시청률 이길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  인상깊었던 지하철 격투신(?)과 이보영 오열신 


약간 진한 스모키 화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꽤한 이보영 ,

딸을 잃은 엄마의 마음을 정말 과감없이 전해준 느낌이 드는 연기였습니다. 

특히 지하철 격투신과 방송국에서 오열하는 장면은 이보영의 연기 내공을 정말 유감없이 보여준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  섬뜩하면서도 애절한 연기를 보여준 방송국신 




▲  1회 2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의  비중이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거의 이보영의 메인 무대로 꾸며진거 같았구요. 

조승우때문에 보시는분들도 많다고 여겨지는데 앞으로 비중있게 그려지겠죠.^^ 

전라도 사투리가 썩 어울려 보이진 않아서.. 좀 그랬습니다.. 



▲ 세 모녀를 무참히 살해한 살인자로 지목된 기동호, 무언가 숨겨진 비밀이 있어보이는데요. 

어떤 숨겨진 일이 있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  드라마상이 아닌 현실에서  그녀의 선택은 옳은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아픔은 진하게 느껴졌어요 



■  신의 선물 2회 마지막 장면으로 기대되는 3회 4회 


딸의 죽음으로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김수현 (이보영 ) , 조직들에 의해 강제로 입수당하는 기동찬(조승우) 

사형대에 올라 사형이 집행된 기동호 (정은표) . 이세사람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보여졌는데요 

이들의 앞에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3회부터 바로 과거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어떤 중간에서 다른 장치가 있는지 말이죠. 

신의 선물 3회 4회도 본방 사수 해야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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