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영화 타워,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재밌었다. 타워 리뷰, 평점/ 설경구,손예진,김상경 주연


요즘 영화를 볼때 확인하는 건 감독과 배우. 그정도. 

타워보기전에 사실 감독보고 살짝 망설이기도 했다.  7광구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님이 떡..

진짜 망해도 제대로 망했던 작품.. 왠만하면 욕 안하는 내가.. 한동안 7광구 욕 엄청하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전작의 아픔을 만회할 수 있을까?



 영화 타워를 보고 진짜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이라는 짱짱한 배우에  전형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의 성공적인 모습들을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주는 느낌

그리고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신파적인 마무리 까지 완벽하게 말이다 

엄청난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투입하고도 흥행에 참패했던 전작의 실패는 더 이상 없다고 단언하는듯한 

감독의 의지가 반영된 작품인거 같다는 느낌.



크리스마스 이브, 초호화 고층 빌딩 타워스카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던중 타워에 화재가 난다.

여기에서 벌어지는 재난과정과 소방관들의 구조작전중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화재가 나기전 초반부는 약간 루즈하기도 하지만 사건이 터지고 나서부터의 몰입감은 기대이상이다.

고층건물이기에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긴박하면서도 스펙터클하게 보여준다. 

쌍둥이건물이라는 설정도 여기에 한목하고 말이다.

화려한 CG들도 합격점을 줄만하다. 

좀 약하긴 했지만 보여지는 어색함과 이질감은 없었다.  


구조장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도 볼거리다. 

화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눈물과 비장함을 강요하는 마지막 결말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꼭 죽여야만 눈물을 흘리고 아파하고 극적이진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이런 결말에서 늘상 하지만

과정이 맘에 들지 않는다. 

전설적인 최고의 소방관을 어설픈 실수 하나로 죽음으로 몰아가는 장면. 

안타깝게 여기는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결말이었다. 

그래도 아내에게 마지막 남기는 설경구의 음성메시지는 감동적이긴했다.


기대보다 훨씬 잘 나온 모양새의 영화 타워. 

재난영화로써의 구성이나 볼거리 들이 합격점이다.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내일은 라이프 오브 파이를 아이맥스로 보고 옵니다 ㅎ

이안 감독 작품. 어떤 이야기일지 굉장히 기대되네요^^


<전설적인 소방대장 강영기역 - 설경구>


영화 타워 개봉일 2012. 12. 25 / 타워 평점 9.0

-  재난영화로써 스펙터클함이 살아있다. 화려한 CG도 볼거리. 

- 진부한 결말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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