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5월12일 한화 삼성전, 박근영 심판 또한번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서다 


마약야구 한화 , 역시 오늘도 짜릿한 승리를 보여줬다. 

8회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지만 9회 한점을 더 보태고 권혁은 9회말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챙긴다. 

경기를 보면서 스트라이크존도 평소 경기보다 좀 좁아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뭐 이거야 일관성있게 적용하면 큰 문제는 안되죠. 선수들이 알아서 해야되는 문제. 

하지만 9회초 한화 공격에서 홈승부에 대한 판단이 오심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심 전문 심판 박근영 심판이다. 


▲ 미끄러운 마운드에 보크선언을 당하고 난뒤 권혁 선수 모습(갑작스런 비로 마운드가 개판이었다)  


■ 문제의 오심 장면. 박근영 심판 아웃 선언 


화면을 잘 보면 이건 세이프 판정이 맞다. 태그보다 강경학 선수의 발이 먼저들어간게 확실하단 말이다. 

김성근 감독이 합의판정 요청으로 세이프 될것으로 봤지만.. 아웃을 선언하는데... 

조금 애매하면 판정번복이 없는게 맞는데 이런식으로 합의판정 해버리면 참 답이 없는거 같다. 

야구 조금만 보는 분들이라면 이게 세이프인지 아웃인지 분별이 가니 말이다. 

오심 하면 정말 딱 떠오르는 이분은 왜 아직 1군에서 또다른 논란을 일으키며 활동하는지 모르겠다; 

작년 폭행사건도 떠오르고 정말 황당했던 오심들이 떠오른다. 

심판들 처우가 열악한 걸로 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질을 갖춘분을 1군경기에 배정해야되지 않냐는 생각을  오심논란이 일때마다 해본다. 

KBO에서 이정도도 어려운것일까? 한번 물어보고 싶어진다. 





3루타를 때리고  3루에 갔던 강경학.  리드폭이 좁아서 조금 위험하긴 했었다. 

하지만 왼발을 굽히고 오른발을 쭉 밀어넣어서 먼저 홈플레이트에 도달. ! 


▲ 판정후 바로 합의판정을 요청하는 김성근 감독님 (사진출처, KBS 방송본 캡쳐) 


딱봐도 느낌이 오셨으리란 생각이다. 먼저 비디오 판독 요청하는걸 오늘 처음 봤기 때문이기도...



오심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승리를 챙겼다.  오늘은 야수,투수까지 총동원한 총력전. 권혁 선수의 마지막 웃음 잊지 못할거 같다. 

오늘까지 졌다면 충격이었을텐데 정말 다행.  안영명선수 허리통증으로 인한 조기 강판으로  불펜소모가 컷던 하루 ㅠ. 

부상이 심하지 않았으면 하고 내일경기도 한화 선수들 화이팅 하기를 바란다. 

P.S 오늘 불펜도 역시 잘해주었음.(김기현 선수 투런맞은건  옥의티였지만..)  4회말 1아웃에서 삼진두개는 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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