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잭더자이언트킬러, 헐리우드표 가족 환타지, 잭더자이언트킬러 평점 리뷰 


개봉일 2013. 02.28  러닝타임 124분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그리거, 엘리너 톰린슨 



 이름 있는 감독의 영화는 별 걱정 없이 보는 경향이 있다. 어느정도는 해주겠지 하는 생각도 있고 좋은 작품이 나왔을거야 하는 기대감때문에 말이다. 

 잭더자이언트 킬러도 그런 작품이었다. 각본과 연출로 무수한 작품을 흥행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다. 

 익히 알고 있는 동화 잭과 콩나무를 바탕으로 헐리우드표 가족 환타지물이 만들어졌다.  우스꽝 스러웠던 거인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잭의 모험담

 을 그렸는데 생각보다는 더 무난하게 그림이 나온거 같다.  뭔가 좀더 특색있는 액션과 스토리라인을 기대했지만 평이한 전개와 반전없는 결말등은 

 아쉬움을 남게 했다. 

 

 

 콩나무가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 거인들과 인간들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 장면들은 볼거리로써 충분했다. 잔인한 장면을 배제하고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은 가족 환타지 물로써의 조건을 확실히 갖춘모양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은 별 생각없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 

 감독의 배려(?)에 참 감사한 생각은 들었다.


 주연배우인 잭 역의 니콜라스 홀트 보단 얼마전에 봤던 더 임파서블에서 봤던 이완 맥그리거의 또다른 변신이 더 눈에 들어왔다.  

 가족과 신나고 유쾌한 환타지물을 본다면 추천해볼만하다. 


 잭더자이언트킬러 오락성 8, 작품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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