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k팝스타2 악동뮤지션, 링딩동으로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주다 


K팝스타2의 생방송 열기가 정말 뜨겁다.  어제 방송에서는 TOP 6가 결정되었는데 최예근가 유유가 탈락했다. 

개인적으로 방예담과 신지훈의 노래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뮤지션을 꼽으라면 당연 악동뮤지션을 꼽고 싶다. 

이날은 자작곡이 아닌 샤이니의 링딩동을 들고 생방송 무대를 꾸몄는데 자신들의 진가를 제대로 준 한 수가 아닌가 싶다. 

생소하지 않은 기존 노래의 편곡으로 그들의 자작곡을  어렵게 여기는 대중들에게 조금은 더 다가갔기 때문이다. 


▲ 악동뮤지션 남매 이찬혁, 이수현


악동뮤지션은 예선과 결선 생방송에서도 평탄치 못한 길을 걸었던데 지난 방송에서도 팬투표1위로 올라온 바가 있다. 

그래서 이번 생방송에서 링딩동의 편곡으로 당당히 올라간 탑6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 한번 1차에서 떨어진다면 자칫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문제니 말이다. 

그들만의 리듬감, 가사와 랩으로 무장한 링딩동의 편곡은 정말 원곡을 잊게 만들었을 정도! 

악동뮤지션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노래가 아닌가 싶다.  



이 날 방송을 찾은 샤이니의 인터뷰에서도 소름이 끼쳤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는데 자신들의 노래가 이런식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에  꽤나 놀랐나보다 

악동 뮤지션의 살아있는 날 것 그대로의 음악성과 신선함이 이런 인터뷰를 이끌어 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혹평은 이날도 계속 됐는데 특히 박진영 심사위원의 "하나도 배울게 없다"라는 심사평은 참 어이가 없었다.  

일관성 없고 그때 기분내키는대로 내뱉는듯한 심사평은 이제 언급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  양현석,보아 심사위원의 평가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말이다. 

이런 혹평에도 굴하지 않고 악동뮤지션은 자신들의 음악을  흥미롭게 펼쳐낼 것이다 . 자신들의 색깔과 음악, 실력으로 충분히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링딩동으로 자신들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악동뮤지션, 또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설지 다음 생방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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