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피브로닐,비펜트린) 달걀 파문, 먹지말아야할 계란 브랜드 및 검출 농장

살충제(피브로닐,비펜트린) 달걀 파문, 먹지말아야할 계란 브랜드 및 검출 농장

네델란드에서 발생한 살충제 달걀의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역시나 파장이 미치네요;

작년 국감때 부터 문제 제기가 되어왔었는데 이제서야 터진 거라고 하니 문제가 심각한듯 합니다. 

친환경인증 농장과 여러가지 인증마크들을 무력화한 이번 살충제 계란. 지금에서라도 먹지말아야할 브랜드 및 농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아직 3천마리 이상 농장들의 검사결과가 다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데 그때까진 집에 가지고 계시는 달걀들을 먹지마시고 놔두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최종결과는 19일이라고 하니.. 현재 검사 통과된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을 새로 사 드시는게 낫겠네요. 

검출된 농장 브랜드는 다 환불가능하다고 하는데 들고가기도 귀찮을거같습니다 

문제가된 농장이고 브랜드입니다.  지역기호와 농장마크로 해당 계란들을 찾아낼수가 있습니다. 

08은 경기도, 09는 강원도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브랜드 두종에서도 비펜트린이 검출됐다고 하는데... 부자특란 여기에선 기준치 21배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간접 살인이 아닐까 합니다; 인증됐다고 믿지마세요 ㅠ 

경기도양주 신선농장빼곤 다 친환경인증 농장입니다. ... 

▲ 계란이 쓰이는 너무나도 많은 식품들은 안전할까? 

■ 이번에 검출된 살충제 피브로닐과 비펜트린 ?

피브로닐 :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벼룩,진드기 구제용, 가정용 바퀴벌로 살충제로 주로 사용 , 닭은 사용금지, 우리나라 기준 없음. 국제기준 0.02mg/kg

비펜트린 :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와구모) 제거용으로 쓰임, 허용기준치에서 사용가능 (0.01mg/kg) 

살충제성분은 끊이거나 씻는다고 날아가는 성분들이 아닙니다. 유럽에서는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어있고

증상으로는 구토,어지럼증, 설사, 간질이 나타날수있고 장기간 복용시나 단기간 많이 먹을시에는 

간,신장등 장기손상및 갑상선 암이 발생할 수있다고 합니다. 

특히 피브로닐은 식용에는 사용금지 약물인데 잘듣는다는 이유만으로 (진드기 잘잡음) 여과없이 식용에 뿌려대는 농장주들에겐 진짜 철퇴를 내려서 본보기로 삼아야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이번기회를 삼아 가격이 오르더라도(벌써 많이 올랐지만...) 열악한 양계장 환경개선을 통해 살충제 없이도 건강한 산란닭들을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게 더욱 필요할거 같은데요. 

문재인 정부의 첫 위기가 아닐까요?!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이한 대처가 이번정부에서까지 이어질지 두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