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석동 밥집 천지가, 점심때 먹은 해물뚝배기와 오징어볶음

진해 석동 밥집 천지가, 점심때 먹은 해물뚝배기와 오징어볶음 

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좀 시원해져서 조금 다행이네요. 

그래도 점심때 밥집 메뉴 정하는 고민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진해 석동에 위치한 괜찮은 밥집 한곳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전경이에요. 위치는 한솔솔파크 바로 맞은편! 식당들 모여있는곳에 위치해 있어요. 

메뉴는 순두부와 해물뚝배기 오징어볶음이 메인인거같구요. 

오삼불고기와 해물버섯두부전골같은 메뉴도 개시를 하신거같네요 ㅎㅎ

요건 나올때 찍은 실내샷이에요. 

다 좌식으로 되어있고 테이블간 거리가 널찍해서 먹기 괜찮았습니다.

테이블 한켠에 올려져있는 김통~ 뿌려먹으면 맛나죠 ㅋ

주문하자마자 바로 기본찬이 나옵니다. 

집밥같은 반찬! 

두부전부터해서 여러가지 나물과 겉절이 김치, 등이 나옵니다. 

오늘 메뉴는 오징어볶음과 해물뚝배기에요.  먼저 나온 오징어볶음 

맵지않고 달짝찌근한 양념. 

오징어는 통통한편. 

충분한 양의 밥 한그릇. ~~!

부들부들한 오징어와 아삭아삭한 양배추가 잘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곧이어 나온 해물뚝배기. 조개와 탁새,새우, 게가 푸짐하게 들어가있네요.

오랫만에 투척하는 짤방이에요. 더 팔팔끊었는데 김에 가려져서 ....

해물뚝배기는 뭔가 해물이 국물을 먹은 느낌. 

과도한 조리를 배제한 ... 시원한 해물 그대로의 맛을 잘 살려냈습니다. 

김과 함께 비벼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메인인 순두부요리를 못먹어봐서 조금 아쉽네요. 

일반 조미료 팡팡 넣는 식당 아니고 그냥 가정집에서 해먹는 느낌이 나는듯한 자연스러운 맛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엔 순두부도 먹어봐야겠어요. 

석동 밥집 찾으신다면 천지가에서 한번 드셔보시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