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안관 후기, 나름 볼만했던 범죄 코믹물(제작비 관객수 손익분기점, 이성민, 조진웅 주연)

영화 보안관 후기, 나름 볼만했던 범죄 코믹물(제작비 관객수, 이성민, 조진웅 주연) 

보안관

감독 : 김형주

개봉일 : 2017. 05.03 

 

장르 : 범죄, 코미디 

주연 : 조진웅, 이성민 

안녕하세요. 요즘 영화판은 춘추전국시대인듯 합니다. 

독보적인 흥행작도 없고 흥행 기대작들이 폭망수준으로 망하고 해서 말이죠. 

한국영화들은 눈에띄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기대이하였습니다. 

그중에서 나름 괜찮은 작품이라면 흥행 스코어를 보여준 영화 보안관 정도가 되겠네요 

연기파 배우 이성민, 조진웅을 앞세운 범죄 코믹물입니다. 

영웅본색 장면이 나와서 그런지 뭔가 어릴적 복고느낌이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영화 보안관에서 흐르는 대부분의 코드는 코미디입니다. 

오지랖 넓은 형사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유치하지만 유머코드가 많이깔려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습니다. 

이성민과 조진웅 두사람의 약간 오버스러운 연기가 좋았고 조연들도 나름 괜찮게 깔아주더라구요.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서 그런지 편하게 봤습니다. 

이런영화는 큰 기대없이 봐야죠. 반전이 없어서 그냥 흐름대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 영화 보안관 관객수, 제작비, 손익분기점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요즘 편당 제작비를 보면 보안관의 제작비는 30-40억 사이. 

마케팅비 포함해서 토탈로 치면 50억에서 60억사이가 될거같습니다. 

손익분기점은 150만에서 180만사이가 되겠네요. 

개봉3주차에 힘이 조금 빠졌지만 현재 관객수는 2,351,264명을 기록중이네요. (5월17일기준) 

롯데 배급작들이 큰 힘을못썻는데 그나마 괜찮은 스코어를 보여준거같습니다. 

최종 관객수는 250만에서 300만 사이로 마무리되겠네요 

나름 볼만했던 범죄 코믹물.  영화 보안관 

특별한 반전이 없었던건 좀 아쉽지만 중간중간 터지는 유머코드가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관람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요즘 한국영화가 크게 터지는 영화가 없네요. 흥행실패작도 많구요. 

외화 공세속에 괜찮은 국내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