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1985,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의 목도/ 남영동 1985 리뷰,평점(박원상,이경영 주연)
남영동 1985,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의 목도/ 남영동 1985 리뷰,평점 평일 저녁 보고왔던 남영동 1985, 마음의 준비(?)를 하고봤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515호에서 벌어진 숨겨진 22일의 진실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영화 남영동 1985. 보고나와서 드는 생각은 쇼킹했다는 것. 특별한 장면이나 연출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영화의 몰입감은 기대 이상 이었다.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처절했던 고문장면과 이야기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시작과 끝이 모두 눈뜨고 볼 수 없었던 고문 장면의 연속이었다. 물고문 , 전기고문, 등등 정지영 감독은 이 장면들을 정말 리얼하면서 고통스럽게 그려낸다. 내가 고문을 당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