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태양의후예 김은숙 표 정통멜로드라마 송중기 송혜교 주연, 3부 예고편


간만에 정통멜로 드라마를 만났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작년에 한창 찍고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방영한듯? 김은숙 작가의 필력을 또한번 여실하게 드러내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중국에 사전판매까지 완료. 동시 방송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회당 23만달러에!! (2억7천쯤)  이제껏 수출된 드라마중에 최고가일듯하다. 그 중심에는 송혜교 송중기 두 주인공들이 있다. 김은숙 작가의 전작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대박친것도 한몫했고 말이다. 


태양의 후예는 2월 24일 첫방송부터 본방사수했는데 기대이상. 작가의 예전 캐리력이 돌아온듯한 현란한 대사... ! 장면따라 마임까지 맞추셔서 약간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최근에 이런 드라마를 못봐서 그런지 더 설레기도 했다.~ 송혜교 송중기 두사람의 케미가 기대이상인듯 했다 



태양의 후예는 가치관이 틀린 두남녀가 서로의 일을 통해서 우리 삶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드라마다. 

특수부대 중대장과 파병부대 의료봉사단으로 가게된 의사. 낯선 이국땅에서 펼쳐지는 일과 로맨스.

이제까지 2회까지 방송이 되었는데  쿨한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가 정말 빠르게 전개되면서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그리고 김은숙 작가만의 색깔이 잘 살아있는 톡톡 튀는 대사들도 쏙쏙 들어온다.  오랫만에 진짜 쿨한 멜로 드라마 만난듯 하다.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아직까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지만 몇번의 데이트만으로도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등을 잘 보여준듯 하다. 

그만큼 두사람의 케미가 환상적이란뜻이 아닐까. 앞으로 우르크 에서 벌어질 사건들과 둘의 사랑이야기가 정말 기대된다. 



▲ 강모연 캐릭터. 요즘 시대에 맞는 그런 모습이다. 흙수저에 절망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태양의 후예 2부 마지막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무심한척 지나치는 유시진과 그걸 돌아다보는 강모연의 모습. 오늘 방영될 3부 기다리시는분들 많게 만든거 같다. 

멜로드라마 좋아하는분들이라면 뭐 더더욱..^^ 

작품성 및 완성도도 너무 좋아보여서 16부작이 짧다고 느껴지는건 필자 본인만의 생각일까?! 

3부 예고편만 봐도 기대감이 더욱 UP~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진다. 


▲ 태양의 후예 3부 예고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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