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군도 민란의 시대 관객수 및 평점 리뷰 , 케릭터를 따라오지 못한 이야기 (하정우, 강동원 주연)


요즘 오랫만에 쓰는 영화 리뷰 글입니다.  영화를 안본건 아닌데.. ㅎ

다른 글도 너무 밀려 있어서 여력이 안됐었네요..^^

조만간 밀린 영화 리뷰글들 다 쓸려고 해요. 


오늘 리뷰는 23일 개봉한 군도  민란의 시대 입니다.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 강동원 주연. 이름만으로도 뭐^^ 많이 기다려왔던 작품이죠. 



감독 윤종빈 (대표작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베를린 ) 


2012/02/14 - [영화/여행/공연 /영화 이야기] -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스타일리쉬한 케릭터들의 향연, 범죄와의 전쟁 리뷰,평점 (최민식,하정우 주연)

2013/02/10 - [영화/여행/공연 /2013 개봉작 국내영화 ] - 영화 베를린 리뷰 평점, 액션은 최고였다. 하정우,류승범,전지현,한석규 주연




■  특색 있는 케릭터들을 만나다.  깔끔하고 색달랐던 초반부 


하나씩 퍼즐을 맞춰가듯이 케릭터들의 설명에 집중하는 초반부. 

친절히 나레이션 까지 넣어주는 센스^^ 극에 대한 몰입도가 최고였습니다. ㅎ

연기파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까지 더해져서 참 괜찮았던 부분이었어요. 

액션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성민,조진웅,이경영, 마동석,윤지혜 등)



■   군도 민란의 시대 관객수 - 개봉일 최고 스코어, 평일이틀간 약 100만명 들다. 


여러가지 엇갈리는 평가속에서도 군도의 관객수는 수,목 평일 이틀간 98만명의 스코어 를 보여줬네요 

역대 개봉일 관객수  최대 스코어라는 기록도 갱신한걸로 알고 있어요 55만으로 말이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수치는 많이 꺾일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입심 없이는 뒤는 없는 법이죠^^ . 

오히려 뒤에 개봉하는 명량과 해무 해적 같은 영화들이 기대가 되는군요.


군도 순제작비 130억원  손익분기점 500만명 이상 


▲ 케릭터들이 멋지게 나오지만 뒤로 갈수록 이들의 활약은 미비하다.


■  뭉치면 백성이고 흩어지면 도적이다 


탐관오리가 백성들의 고혈을 빨고 굶어죽어가는 백성들이 즐비했던 민란의 시대 . 

탐관오리의 목을따고 곡식들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유명한 의적 지리산 추설. 홍길동의 후예를 자처한다고?! . 일명 도치(하정우), 나주 재력가(조윤)의 사주를 받고 살인을 저지르러 하

지만 이를 이시키지 못해 도리어 화를 당한다.  엄마와 동생을 잃은 도치는 자신을 구해준 군도의 새식구로 복수를 다짐하며 새삶을 시작한다.


2년뒤 민관 합작(?)으로 대부호가 된 조윤 공자(강동원)와 이를 바로잡으려 한 지리산 추설간의  전쟁이 그려지는데 

조윤을 물리치고 복수를 이룰수 있을까? 신나는 액션활극이 펼쳐진다. 



■  관심을 끄는것은 성공했지만 정말 멋드러지게 잘만든 영화는 아냐 


하정우 강동원 주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끄는건 성공했지만 천만 관객까지 가는건 좀 무리라고 보이는데요. 

생각보다 허술한 부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피식 거리는 장면들도 많고 이어지지 않고 이해안되는  감정선들이 너무 영화를 산만하게 만드는 느낌을 받았네요. 

어느정도의 관객수는 확보하겠지만 뒤이어 개봉하는 영화에 따라서 관객수가 급감할지도 모르겠네요 .

배우들의 연기들은 좋은데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 영화 군도. 

액션만큼은 그래도 볼만 했답니다. 



■  군도 민란의 시대 평점 - 작품성 ★★★  오락성 ★★★★☆


그냥 기대안하고 보면 볼만한 영화인건 사실인데요.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배우 가지고 이것밖에 못찍냐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오락성은 충분한 영화. 

강동원의 무신 지경에 이른 칼부림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더더욱~ 영화관으로 고고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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