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지난주 벚꽃시즌에 관광객으로 붐비는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흩날리는 벚꽃을 봐야되는데 좀 일찍다녀왔군요.  아직 전혀 필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ㅎㅎ

 

이곳은 예전 기억이 나서 들렸는데 찾아보니 10년전에 방문을 했더군요. 그때 그메뉴 그대로 먹어봤습니다. .. 

 

그때 가격과 인테리어 등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10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더 신뢰가 갔던 곳. 만나보러 고고싱. 

 

2013.05.04 - [맛집 이야기/경남맛집] - 경주맛집, 담백하면서도 깔끔했던 맛, 경주 초당 400년 순두부

 

경주맛집, 담백하면서도 깔끔했던 맛, 경주 초당 400년 순두부

경주맛집, 담백하면서도 깔끔했던 맛, 경주 초당 400년 순두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맛집 한곳 소개해드릴까해요.. ㅋ 지난 경주 봄 여행때 다녀왔었던 이곳.  초당 400년 순두부라는 곳인데요

lushiwha.tistory.com

 

 

가게 모습. 앞쪽에 주차장이 넓게 있고 여러집 같이 쓰는 모양입니다. 

장독대 있는 정원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 원래 좌식자리가 테이블로 바뀌어있네요.  그외에 구조나 다른건 그대로인듯 합니다. 

초당 400년 순두부집 정식 가격. 수제 떡갈비 순두부 정식이 12000원, 13000원이네요. 

맛순두부 , 초당순두부 하나씩하고 파전을 시켰습니다.  많이 찾는 곳 답게 크게 가격변화가 없는듯한 느낌입니다. 

 

사이드 요리류 메뉴 및 가격. 

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오징어와 파가 총총총 들어간 해물파전.  관광지 대비 나쁜 편은 아니지만 평이했던 파전. 

 

그래도 막걸리는 부르는 맛. 정도의 평가를 해봅니다.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네요. 

순두부 먹으러 간거라.. 크게 반찬은 ㅋ 

 

두부와 간장게장, 콩자반, 나물 세 가지. 가자미조림. 깍두기.  게장 아주 싱싱했어요. 

 

초당 순두부. 순두부집가면 보통 이거 먹습니다. 

다른집보다 순두부가 좀 탄탄한 편이고 간이 일절 안한 거같습니다. . 몽글몽글한 느낌은 아닌 순두부. 

간장과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나오지만 선호하진 않아요. 

 

 

 

와이프잎에는 빨간순두부가 딱이라고 합니다. 살짝 먹어봤는데 전 역시나 흰게 좋아요.^^ 

 

 

칼칼한 맛이 해장하긴 좋은 맛! 아침식사도 가능하니 전날 음주 하셨다면... 픽. 

 

 

수제떡갈비.  고기도 좋은거같고 잘구워져 나옵니다.  떡갈비 좋아하신다면 꼭 떡갈비 정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내공이 느껴지는 그런 맛입니다. 흐흐. 

 

 

10년만에 들러서 맛본 순두부와 떡갈비.  꾸준히 맛을 유지하며 장사를 계속 하신듯 합니다. ^^ 

예전에 오래 기다린 기억이 있어서 점심시간 피해서 갔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밑반찬도 깔끔하고 리필도 바로바로 해주시고  두부 떡갈비 역시 엄지척. 

 

다음 10년뒤에도 이 맛과 서비스가 유지되길 바라면서 2032년쯤 한번 다시 가보고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그땐 입맛이 많이 변할려나....  즐거운 주말 잘보내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