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거 먹고싶을때 가끔 먹던 빨계떡 합성동 틈새라면
매운음식을 찾아먹는 편인데.. 예전에 자주먹던 틈새라면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요즘 합성동에 한번씩 나가는길이 있어서 말이죠.
안간지 좀 됐는데 아직 체인점들이 있는거보면 경쟁력이 아직 있나봅니다.
내부 모습이에요. 꽤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듬성듬성 있어서 여유있는 모습.
원래 서울 명동에서 시작됐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처음 생긴건 1981년이군요. 꽤 오래됐네요.
틈새라면 메뉴들이구요. 요즘도 신제품들이 많이 나오나봅니다. 벽면 가득 붙은 메뉴소개들이 많더라구요.
테이블에는 메뉴소개를 친절하게 해놨습니다. 가격과 함께~.
단무지 , 김치, 물 등은 다 셀프입니다.
기본찬 2종. 단무지와 깍두기.
메인메뉴 빨계떡입니다. 가격 3500원. 떡과 콩나물과 김가루 그리고 계란 반숙이 하나 올려져있습니다.
가져올때부터 매운 스멜이 훅~~~ 얼굴에 땀이 주르륵..~~~^^;;
살짝 국물맛을 봤는데 매워서 혼났네요 ㅋㅋ~ 그래도 이맛에 먹는거니까 뭐...
빨계떡만 먹으면 너무 매워서 시키는 김밥. 일반 김밥만 된다고 해서..^^
라면하고 먹기엔 그만입니다.
살짝보는데도 국물의 빨감이 느껴지죠... ㅡ.ㅡ!
콩나물 살짝 들어있어서 시원하긴 합니다만.. 꽤 맵습니다.
풍덩 빠트려져 익어있는 계란. 안에 노른자 송송 나옵니다.
김밥 속 내용물이구요. 꽉 차있습니다.ㅎ
면발은 꼬드리하게~ . 가볍게 먹기 좋구요.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만 드시길...^^;;;;
오랫만에 먹으니 더 매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ㅠ.
오늘 한파왔던데... 몸 조심하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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