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데드풀 후기, 신종 돌I 히어로 등장 , (데드풀 관객수 평점 해외반응 제작비)


감독 : 팀 밀러 (첫 작품 초대박)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대표작 그린랜턴- 폭망) , 모레나 바카린 , 에드 스크레인 

개봉일 : 2015년 2월 17일 

장르 : 액션 히어로물 (& 코미디) 

러닝타임 : 106분



마블의 새 히어로 데드풀이 아주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판권은 20세기폭스사에서 가지고 있어서 별 기대는 안한 작품인데...  해외반응도 그렇고 초대박 행진중입니다. 

북미R등급이고 우리나라 청불. 등급도 전체관람이 아닌데 북미에서 벌써 1억 5천만달러. (1600억) 해외 성적도 그정도 해서 토탈 3억불가까운 놀라운 첫주 스코어를 기록했네요. 

데드풀의 제작비는 5800만달러입니다.  현재 환율로 716억이구요. 히어로물 치고는 저예산 영화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액션장면이나 화려한 CG들은 많이 볼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신종 돌I 히어로에 관객들은 열광중이네요. 


비교제작비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억5천만달러 

그린랜턴 2억달러 



■ 데드풀 액션보다는 드립! 섹슈얼한 드립이 99.9% 

데드풀은 액션 장면들도 깔끔하지만 주인공의 섹슈얼 드립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감독이 똘기가 있는지 아니면 원래 캐릭터가 그런건지 ㅎㅎ.. 종잡을 수 없는 드립에 나름 빠져들더라구요 ㅎ.  솔직히 액션씬들은 예산때문인지 많이 빈약합니다.; 캐릭터들도 마찬가지구요. 데드풀이라는 캐릭터를 알리는데 주력한 시리즈중 첫편이 아닐까 하구요. 속편도 벌써 제작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예산이 부족해서 주인공이 개런티를 반납해서 보탰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잘되서 참 흐뭇할듯 합니다.  라이얼 레이놀즈가 출연한 작품중에 흥행한 작품이 없어서 더욱 그렇구요. 


▲ 자세만 봐도 그의 성격이 나오는듯...


▲ 병신년 로맨틱 무비?! 이런 드립이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스샷만 보면 로맨틱 영화인줄.... -0- 


■ 데드풀 관객수 ,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 


국내 관객수 639,647 누적매출액 52억 

북미 주말 매출액 132,434,639 달러 누적 매출액 152.193.853 달러 (한화 약 1890억)

주말 관객수 봐야겠지만 지금 반응으로봐서 내부자들과 엇비슷한 행보를 보일걸로 보여지구요. 

차후 개봉하는 영화도 고려해야겠지만 최종관객수는 500-700만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외반응도 폭팔적이구요 전세계적으로 60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러닝개런티라면 정말 대박일텐데요... 

첫시작이 아주 좋습니다. 폭스사에서도 큰 기대를 안했을텐데 추후 지켜봐야겠지만 세계적으로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은 충분할듯 보입니다. ^^;




▲ 엑스맨의 다른 캐릭터들도 등장하는데 큰기대없이 보시면 됩니다. (그걸 또이용하는 감독) 


■ 데드풀 평점 총평 


히어로물이지만 액션보다는 캐릭터 자체 매력도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데드풀의 목소리가 팍팍 꽂히는데.. 매력이 철철 넘쳤구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좀 떨어지지만(스케일이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  제작비대비 해선 잘나온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속편도 확정되서 매우 기대가 되구요. 

똘끼있는 주인공의 마력에 한번 빠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데드풀 평점 ★★★★☆  9.5점, 데드풀 제대로 데뷔하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