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영화 그래비티 4DX 3D 리뷰, 평점,  고요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여운이 남는 영화 


요즘 영화를 몇편 보긴 했는데 리뷰는 못올렸네요.;

최신개봉작은 빠짐없이 올릴려고 노력하는데.. 연말이 되니까 또 마음가짐이 흐트러 지네요..^^:

간단하게 라도 올리도록 해야겠어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그래비티. 포스터만 보고 진짜 재미없어 보였는데.. 어떻게 4DX 3D로 보게됐네요. 

인근에 4DX관이 없어서 못봤었는데.. 얼마전에 생겼더라구요.. ㅎㅎ. 

그냥 디지털로 봤으면 엄청 후회했을거같은 느낌.! 그래비티 4DX 3D리뷰 시작할게요. 



참고로 4DX 3D 조조 영화가격은 11000원이네요; 

조조로 봐서 싸게 봤네요..^^:

서울 지방 틀리겠죠?^^



■   영화 그래비티 


고요한 우주속에서 벌어지는 재난을 담은 영화 그래비티. 

통신위성을 수리하기 위해 파견된 산드라 블록 (스톤박사) 

팀을 책임지고 있는 조지 클루니 (팀장 매트) 

등장인물은 이 두명이 전부다. 시체로 등장하는 팀원이 있긴한데 패스. 

인공위성을 폭파시키면서 이 고요한 우주에 위성의 파편이 소용돌이 치며 돌기 시작하며 수리 위성까지 파괴

시키는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조용하다. 남자분들  잠자기 딱좋은 영화. 

4DX효과라도 없었으면 나도 잠들었을지 모른 그런 느낌. 

팀장인 매트와 박사간 그리고 베이스캠프간의 통신이 대화 내용의 전부다. 

하지만 중간중간 긴박한 상황들로 극의 몰입감은 상당한 편이다.  

우주에서의 죽음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은 어떨까?..



▼  스톤 박사 , 산드라 블록 


딸을 잃고 삶에 대한 의미를 잃어버린채 살다가 우주로 오게된 그녀. 

생사를 넘나드는 재난을 겪으며 삶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다. 

 산드라 블록의 나이를 느껴지지 않는 모습에 또한번 빠지기도 했다. 




■   그래비티 4DX 3D 효과 및 리뷰 


굉장히 정적인 영화인 그래비티. 그 정적인 요소를 조금이나마 4DX효과로 잘 커버 시켜준 느낌. 

우주에서 유영하는 느낌과 파편이 날아들때의 효과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액션영화를 4DX로 본경험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다;

장면 자체가 굉장히 적고 반경이 좁아서 좀 효과가 적긴 할듯하다. 

내일 개봉하는 영화 토르 : 다크월드도 4DX로 개봉하는데 한번 경험상 볼 예정임.. 그때 비교를 좀 해볼까 한다. 



■  가끔 이런영화도 좋다.  영화 그래비티 평점.  9.0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는 블록버스터 영화 빵빵 터지는 영화를 보는것도 좋겠고 

가끔씩 이런 조용하고 생각좀 할 수 잇는 영화도 괜찮은 선택인거 같다. 

옛날같았으면 이런 영화 뭐하러 보냐 라고 리뷰를 썻겠지만.. 이제는 아닌거같다. 

약간 지루한 면이 없진 않지만 끝으로 갈수록 영화에 집중하게 만드는 연출력은 괜찮은 편. 

그래비티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다. 






▲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이 아름답다. 

IMAX로 보는 풍경은 어쩔지 궁금하다. 

4DX는 화면은 그렇게 크질 않아서 말이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