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후쿠오카 맛집, 일본에서 맛본 철판구이, 윤기좌르르 양대창과 스테이크, 하카타역 텐진호르몬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가서 들린 첫번째 음식점! 하카타역 지하1층에 위치한 철판구이 맛집. 텐진호르몬을 소개해드릴께요. 

초행길이라 일단 검증(?) 된 곳만 갈려고 리스트를 뽑아놨었는데요. 그중 한집이었습니다. ㅋ

가게 이름답게 호르몬이 메인이지만.. 저희는 살짝 호르몬은 맛만보고.. 스테이크와 섞어 메뉴를 먹고 왔답니다. +_+

▲  요건 나오는길에 찍은 사진. 텐진호르몬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터미널로 가는 통로 지하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저흰 다른 가게 찾다가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찾았어요 ㅎㅎ

▲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하는 시스템. 

인기메뉴 3인방이군요..! 

비프스테이크. 돼지와 호르몬. 스테이크와 호르몬 

요렇게 되는군요.. 

▲  일요일 14시 30분쯤. 대기시간 15분에서 20분.. 실제 요리 먹기까지는 30분가량 소요된듯 해요. 

▶ 기본 테이블 세팅. 젓가락과 물수건. 소스3종!. 소스는 전체적으로 짜더라구요.. 

일본 음식중에 제일 적응안되는게.. 제가 먹는거보단 좀더 짜다는거! ㅎㅎ 

소스도 듬뿍 찍어먹으면 짠맛이 확! 

▲  저희보다 먼저온 분들에게 갈 숙주나물.. ㅠ

자리 앉아서도 요리를 많이 기다려야했어요 

▲  옆에 같이 배타고 온 커플이 앉아있어서.. 인사 한번 해주고.. 앉았더랬죠. 

먼저 저렇게 호일에 숙주나물을 볶아서 대령해준다죠..

▲  철판이 두군데 있는데.. 표정하나 안변하고 요리를 하시더군요.. +_+

블로그에서 많이봐서 그런지 꽤나 낯익은 얼굴이었어요 ㅎㅎ

▲  음..? 한컷을 더 찍었나봐요;

▲  철판구이 집이지만.. 불쇼같은 그런건 없었구요 .. 

현란한 칼질정도는 보여주더라구요.. ㅎㅎ

이집의 메인메뉴. 호르몬. 곱창중에서도 양대창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 

곱창전문가가 아니라.. 확인은 불가.^^:

▲  칼놀림이 예사롭지 않죠.. 정말 잘들더라구요.. 

살살 녹는 곱창구이가 만들어지네요.. 

▲  저희차례가 되서 드디어 숙주나물과 스테이크 요리를 시작합니다. !

▲  스테이크 양이 꽤 되죠.^^.. 

▲  곱창이 조리 시간이 오래걸려서 . 저렇게 뚜껑으로 닫고 익히더라구요.. 

아무래도 좀 오래 익혀야겠죠?^^;

▲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즐거웠던 철판구이 맛집, 텐진 호르몬 

스테이크도 먹기좋게 썰어서 익혀주시더라구요.. 굽기정도는 미디움. 

▲  요리가 다되어가면 밥과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밥양은 꽤 되죠?

▲  드디어 요리가 완성 됐네요..^^

요건 그녀의 메뉴. 온리 스테이크! 1280엔, 한화로 약 15000원 ! 

철판에 갓 구워져 나온 스테이크의 맛은 뭐...^^ 먹어보셔야알겠죠?

▲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굽기정도가 적당했어요..^^

그녀는 피나오는거 질색이라..!

▲  요게 이집 최고 인기 메뉴라죠. 돼지고기와 호르몬. 

990엔입니다. 한화로 12000원정도. ^^

한점씩 사진으로 담았어야했는데. 아쉽네요..^^:

▲  요리 전체샷! . 푸짐해보이죠?^^ . ^^.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섞에서 먹으니까 느끼한것도 모르겠고 말이죠.. !

곱창이 좀 기름지긴 하던데. 몇개 먹질 못해서 ㅎㅎ.. 살살 녹긴하더라구요 

▲  말은 안통하지만 깔끔한 계산. 총액 2270엔 . 받은돈 3000엔. 거스름론 730엔..  일본에선 동전도 꽤나 큰돈.. ^^

일본에서는 음식점이 카드가 거의 안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하카타역에도 맛집들이 참 많은데.. 이집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곳이에요..~ 

먹는거 뿐만 아니라..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다는게 음식기다리는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더라구요. 

오감 만족이랄까.. 음식 질도 괜찮아서 또 먹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