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락아웃, SF요소가 결합된 액션영화, 락아웃 익스트림미션 평점,리뷰, (가이피어스, 매기 그레이스 주연,2012)


한 발 때 늦은 리뷰를 쓰는 류시화입니다. ;

영화는 개봉 한 주에 보통 보는데 자꾸 리뷰가 늦어지는군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락아웃 익스트림미션 입니다. 

SF적인 요소와 액션이 결합된 장르인데 SF가 그다지 크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락아웃, 죄수들이 탈옥한 우주감옥에서 그녀를 구하라. 


 누명을 쓴 비밀요원 스노우 (가이피어스)는 특명을 받게 됩니다.  우주감옥에서 인질로 잡힌 대통령의 딸을 구하는 미션.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우주감옥에서 죄수들이 탈옥 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인권 조사를 나온 에밀 워녹(매기 그레이스)은 인질이 되고 맙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주인공이 감옥에 잠입해서 어떤 방식으로 그녀를 구출할까요?

 

 락아웃은  우주감옥에 잠입해서 벌이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엉성하지만 깔끔한 우주에서의 SF공중전 등은 나름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거기에 시크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스노우 요원의 매력이 기대 이상!.  긴박한 상황에서 툭툭 던지는 농담들은 가이피어스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줬네요. 이런류의 케릭터를 요즘은 자주 보지 못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요즘 주인공들은 정의의 사도를 표방하거나 국가를 위해 자기몸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아주 지고지순한 영웅들이 많아서 말이죠. 



 

 무늬만 SF? SF요소가 약했지만 볼만했던 액션 영화 


 먼 미래의 우주감옥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SF의 모습을 보여줄거란 기대를 했었는데 

 이 부분은 아주 실망스러웠어요. 그냥 조미료 수준이더라구요. ㅎㅎ.   

 기대를 많이 했던 sf요소가 약해서  아쉬웠지만 박진감 있게 펼쳐지는 감옥에서의 액션이 이를 만회해 줬고  

 영화속 작은 부분이지만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옥과 비행기 편대의 액션신도 스피드하고 아찔하게 그려져서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초반 숨겨진 실마리가 마지막 반전을 통해 풀려지는 부분도 살짝 색달랐고 말이죠. 

 


락아웃, 익숙해서 편했지만 신선하진 않았던 영화/무난한 킬링타임용 , 작품성 5 오락성 8.5


우주감옥이라는 이야기 외에는 신선한 요소가 없어서 약간 맥빠진 느낌도 들었지만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으로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엔 괜찮았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고 주연 두사람의 매력도 물씬풍겨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네요. 

그냥 무난히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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