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스노우화이트앤더헌츠맨, 감각적이고 화려한 비쥬얼이 돋보인 판타지, 스노우화이트앤더헌츠맨 평점,리뷰


  6월엔 휴일도 있고  주말에  그녀와 시간이 많아서 영화를 몇 편 더 봤네요. 

  올해엔 관람한 영화들은 리뷰를 다 하리라 다짐을 했는데 역시나 빠트리고 넘어간 영화들이 많네요.  바쁜 일상에 쫓겨서 말이죠.

  그녀와 영화를 보면서 서로 공감하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제일 큰 재미지만 리뷰쓰는 재미도 쏠쏠 하네요. .  

  이런 영화  리뷰 쓰는데 얼마나 걸리겠어 하는 분들도 있겟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네요.  많은 영화를 보시지 않는 분들에게

  영화 선택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이라는 작품입니다.

   우리에게 낯익은 세 명의 주연을 앞세운 환타지 영화인데요.  여주인공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얼굴은 낯익은데 작품이 생각이 안나서 영화 다본 후에야

   알게 됐네요. 이블퀸으로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 샤를리즈 테론, 요즘 할리우드 떠오르는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까지 배우들은 빵빵한 느낌이죠?

   그리고 유명 CF감독 루퍼트 샌더스가 연출을 맡아서 어떤 영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큰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왔더군요.   스피드한  화면 전개에 

    감각적이고 화려한 비쥬얼까지 한층 세련된  판타지 세계를 보여줍니다.  

    


 원작  백설공주의 이야기는 다 담았다.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원작이된 동화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거의 모든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1편에서 거의 모든 걸 보여주죠(속편 제작확정되었

 답니다). 익숙한 동화이야기지만  느낌은 사뭇  다르게 영화를 만들어 냈네요.  하지만 익히 알고 있는 스토리 라인들은 펼쳐질 이야기들이 대충 감이와서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더군요. 무난히 그냥 흘러가는 느낌이랄까요. 화려한 장면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외치는 이블퀸의 모습과 독사과를 깨물고 잠에 빠져드는 백설공주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동화속

 이야기들은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이블퀸 샤를리즈 테론의 매력에 빠지다.


  악한 존재지만 그녀만의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케릭터 이블퀸,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얼마전 개봉한 프로메테우스에서도 매력을 발산한 

  샤를리즈 테론, 스노우 화이트에서도 백설공주를 능가하는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이블퀸의 모습을 정말 탁월하게 연기했는데요.

  강인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백설공주의 케릭터도 멋지지만 스노우 화이트에서의 이블퀸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으로 그려졌네요.

    

  


 스노우화이트 앤더 헌츠맨 평점 작품성,완성도 7 오락성 8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꽤나 흥미로운 작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잠에서 깨어 난  후에 갑자기 돌변한 스노우 화이트가 부담스럽지만 신비로운 판타

  지 세계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선과 악, 다크와 화이트, 어둠의 숲과 요정의 숲까지 화려한 비쥬얼로  분장한 이런 대비들은 환상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백설공주의 이야기가 끝난 스노우화이트 앤더 헌츠맨의 2편이 더 기대되네요.   완전 재밌는 영화는 아니지만 못보고 넘어가기

 에는 살짝 아쉬움이 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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