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jk필름 제작 퀵입니다.
이번 여름 두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내보낸 jk필름의 야심작? 이죠.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고 있다가  저번주에서야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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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 더 진화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퀵

제작비 100억이상이 투입된 영화 퀵,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킬리타임용 오락영화다.  최근 본 영화(활, 고지전, 혹성탈출, 7광구) 중 가장 유쾌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사실 퀵은 별다른 기대가 없었다. 7광구를 제작한 곳에서 제작했다길래 약간의 우려감마저 들었다. 그리고 스피드나 폭팔신  등 한국영화의 한계를 또 느낄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 퀵은 이런 우려를 비웃듯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준다. 질주 장면이나 추격장면 등에서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은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시원시원한 역동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스토리 면에서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영화는 굉장히 매끄럽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대규모 폭팔신과  차량들이 파괴되는 모습들은  퀵의 스케일을 여과없이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7광구와 비교하게 만드는 영화 퀵.

저번 리뷰에서 혹평을 하게 만든 영화 7광구,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틀린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감독의 연출력이나 스타일, 시나리오, 장르에따라 틀려지겠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퀵이 많이 앞선다.  장면,장면 끊어지는 느낌과 한껏 오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케릭터의 모습이 7광구라면 퀵은  볼만 액션신과  이민기,강예원 두 주인공과  고창석,김인권등의 조연라인은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준다. 조연이지만 영화의 한축을 이루는 고창석,김인권 두사람의 감초같은 연기는 정말 볼만했다.  해운대에서 한번 호흡을 맞췃던 두 주인공 답게 흠잡을데가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오늘 7광구가 사실상 종영됐다는 얘기가 뉴스에 떴던데 영화의 관객수는 대단위 마케팅이 아니고 입소문과 영화의 완성도라는 사실을 한번더 일깨워주는거 같다.



뜨거운 여름 볼만한 시원한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정말 시원시원하고 잘만들어진 느낌이 드는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퀵.  퀵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라고 보여진다.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표방하고 극장표 아깝지 않게 본 영화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관객수 300만을 돌파 했다고 하는데 짜증스러운 여름에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신나는 영화에 관객들이 몰려드는 게 아닌가 싶다. 혹시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후다닥 보시길 바란다.  7.8월 극장가 성수기에  100억 이상 투입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했는데  그중에 퀵은 뚜렷한 성과를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한다.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여운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이정도 스케일을 보여줄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오토바이의 질주를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영화, 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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