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낭만닥터 김사부 8회 시청률 안착 성공, 괴짜 천재 의사의 매력에 빠지다(한석규,유연석, 서현진 주연)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방영시기 2016. 11.07~ 

월화미니시리즈 20부작 

연출 유인식,박수진 (자이언트, 돈의화신, 미세스캅1,2) 

극본 강은경 (구가의서, 제빵왕김탁구,오!필승 봉순영) 



요즘 SBS 드라마가 난리군요. 월화에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률 고공행진중이고 수목에는 전지현 주연 드라마까지. 대박이 연달아 터지는 모양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목보단 낭만닥터 김사부가 제 스타일에 맞는 드라마 같더라구요. 뭔가 가슴따뜻해지는 드라마라고 할까요?^^

어제 8회에서는 시청률 21.7%라는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재밌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따라오는거겠죠?

한적하고 낙후된 돌담병원에서 벌이는 괴짜 천재 의사이야기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상당부분 이철민의 수술실 인질극에 대한 부분이 나왔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수술을 포기하지 않는 김사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김사부가 보이는 낭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악역전문배우인데 이철민씨 연기가 참 좋더라구요. 몰입감있게 볼 수 있었던거 같구요. 

김사부(한석규), 강동주(유연석) , 윤서정(서현진) 세사람을 둘러싸고 벌이는 돌담병원에서의 이야기, 앞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사부에 대한 매력에 점점 빠져드네요. 


▲ 슬픈 사연을 들려줬던 이철민 가족들. 아역 배우 연기도 아주 굿~ 



돌담병원 수간호사 오명심(진경) 와 행정실장 장기태(임원희) , 오랫만에 브라운관에서 만나 반가웠던 마취과 의사 남도일(변우민)  세사람의 삼각로맨스가 8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오명심과 장기태사이 거기에 더해져 남도일과 오명심 두사람이 술한잔하는 모습이 더욱 의혹을 불러일으키네요. 



▲ 제자는 스승걱정, 스승은 제자걱정. 서현진 비중이 좀 작아서 그렇지만... 예전의 서현진이 아닌듯 합니다. ㅎㅎ 


▲ 도인범과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 



△ 현재 극중 악역담당. 송현철(장혁진) 외과과장과 지간호사 (이채은) , 얄밉지만 코믹한 연기 좋아요 ~!  



낭만닥터 김사부 8회 마지막에 꽤나 긴장감 있게 끝이 났는데요. 원장 지시로 내려온 본원 감사팀. 무슨 절대권력 느낌이 나서 좀 그렇더라구요. 여기서 김사부는 의료행위 중지라는 중징계를 받게되고 윤서정도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병력을 들켜 정신감정을 받으며 벼랑끝으로 내몰리게 되는데요. 마지막에 강동주가 한건하게 됩니다. 



마지막 극적으로 등장한 주현 선생님. 바로 신회장을 수술한다고 입원하라고 연락을 한것이죠. 뭔가 답답한 모습이었는데 돌파구가 생겨서 시원하더라구요. 

강동주의 마지막 표정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좋았습니다. ~ 다음주 9회 10회도 벌써 기다려지는군요.



이제 거의 절반 가까이 달려온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는 역시 명불허전이고 유연석과 서현진의 호흡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러브라인도 기대해도 좋을거같고 긴장감넘치는 도원장과 김사부간의 맞대결도 기다려지는군요. ~ 

시청률 30%대까지 달려갔으면 하네요. 가슴 따뜻해지는 드라마. 김사부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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