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후기, 신구 조화가 돋보였던 프리퀄 3부작(엑스맨 시리즈 관객수 정리)
안녕하세요 류시화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보고왔던 엑스맨 아포칼립스 후기입니다.
퍼스트클래스, 데이즈오브 퓨처 패스트를 잇는 프리퀄 3부작중에 마지막 완결편입니다.
앞에영화부터 1962년 , 1973년, 이번 아포칼립스는 1983년도가 배경입니다.
영화 이야기에서 벗어난 번외이야기. 즐겨찾는 CGV 창원더시티
6관의자가 다른 관 의자보다 많이 낮더라구요; 이상하게 요즘 여기서 보는데 진짜 많이 불편한.... D열 E열인가 진짜 심각하던데.. 다른 분들은 어케 보는지 모르겠다는..
뒷편 자리는 앉아봤는데 좀 괜찮던데.. ㅋㅋ의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짜 여기 친절이라곤 전혀 없는 곳인데... 미소지기라고 이름표만 붙이지 말고 서비스 신경좀 썻으면 좋겠다는..
자세히 쓰진 않겠지만 이상하게 직원들이 얼굴 붉히게 만드는 재주들이 넘치는 점...
진짜 가까운곳에 다른 영화관 있으면 딴데 이용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음... - 창원점이나 합성점은 그래도 나은편인데 여긴 진짜 중증임...
■ 엑스맨 시리즈 관객수 정리
울버린을 제외하고 순수 엑스맨 시리즈만 담았습니다. 생각보다 관객수는 그렇게 높진 않네요.
그래도 마블 인기를 업어 아포칼립스도 순항중이네요. 개인적인 최고의 작품은 역시 2014년 5월 개봉한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재미로만 따진다면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 120만
엑스맨2 - 150만
엑스맨 : 최후의 전쟁 - 209만
퍼스트클래스 - 253만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431만
아포칼립스 (현재상영중) - 226만
2011/06/12 - [영화뭐볼까/영화 이야기] - 엑스맨-퍼스트클래스,최고의 프리퀄 영화
■ 뮤턴트의 능력을 흡수하며 진화하는 아포칼립스.
사상 최강의 능력을 보유한 악당, 아포칼립스와 포호스맨을 이끌고 엑스맨과 맞섭니다.
전편에 이어서 이번 영화도 굉장히 잘 연출된 작품은 맞습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은 잘 버무린 한편의 비빔밥과도 같은 느낌. 2시간이 훨 넘는 러닝타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엑스맨 시리즈 자체가 액션 장면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뮤턴트와 이를 질시 시기하는 인간과의 갈등. 그리고 이런 인간들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에서 뮤턴트끼리 서로 갈등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이번 편도 그렇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텟으로 보면 최강인데.. 생각보다 존재감이 없었던 아포칼립스의 활약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포호스맨의 활약도 그렇구요 ㅎ.
▲ 밝혀지는 자비에 교수의 민머리가 된 사연
▲ 미스틱과 퀵실버, 이번 영화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두 뮤턴트. 퀵실버의 폭팔장면신은 정말 백미였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본 모습이 많이 나와서 더욱 좋았다는.. ^^
■ 어색했던 진그레이, 사이클롭스, 스톰
엑스맨 시리즈를 주역이었던 배우들이 젊은 배우들로 탈바꿈되어서 출연했습니다.
굉장히 젊어져서 많이 놀랐습니다. ㅋㅋ 비슷한 면이 없진 않아 있었는데.. 이전 시리즈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꽤나 어색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다시 나오는 시리즈가 나올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 나쁘진 않았습니다.
▼ 이번 편에서도 매그니토 에릭의 감정선은 살아있었다.
킬링타임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영화 일뿐더러 작품성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연결되는 스토리 라인도 그렇고 꽤나 흥미진진했습니다.
액션신이 약하긴한데 여러가지 그래픽효과로 조금 만회는 한 모양이구요.
울버린 3편도 내년 개봉예정이던데 엑스맨의 향후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요즘 어벤져스 애들이 대세지만.. 왠지 정이 가는 캐릭터들. 단독시리즈도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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