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그녀와 저녁에 무얼할까 생각하던중 , 반가운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바로 보러
갔더랫죠^^.(일주일 넘게 흘렀군요) 개봉하는 관이 하나뿐이라.. 잘 안가는 곳으로 이동~
힘들게 보러 갔엇어요 ㅋ 오늘 그녀와 함께 본 영화는 바로 스크림 4g입니다.

 

최근 개봉작중에 안본거 빼곤 스크림 4g가 제일 보고 싶다는 그녀!
11년만에 다음 편이 나온거더군요.^^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에 도착. 저희 빼고 한 4분정도 앉아 계시더군요 ㅋ
스크림이 매니아 영화였나 하는 생각이... ㅎㅎ  나름 고스트페이스로 유명한 영화인데 말이죠 .

스크림 4g의 시작은 기대감을 충족시켜 줬어요. 실제 영화처럼 진행되는것 처럼 보이지만 영화속 장면이 계속 반복되는 패턴의 오프닝은  허무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주더군요 ㅋ 별로 기발한건 아니지만 공포가 접목되니까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영화는 새로운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계속 이어지는 살인과 범인을 알아맞추려는 관객사이의 줄다리기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반가운 주인공 시드니가  등장해서 살인마와 한판 싸움을 벌입니다. 새로운 고스트페이스와 작가로 컴백한 시드니의 한판승부, 그녀와 전 범인을 못맞췃는데요 그렇게 심한 반전은 아니더라구요 , 보실때 한번 맞춰보시면 더 재밌게 보실거에요 .


스크림 4g는 그렇게 잔인한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반전이 있는 영화도 아닙니다. 옛 호러물의 향수가 영화 곳곳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들구요. 새로운 룰이라고는 하지만 고전적인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스크림 4g가 더 반가웠던지도 모르겠네요. 잔상이 오래가는 공포는 좀 지양하고 싶어서 이런류의 공포영화가  맘에 드네요.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잊을만할때 덜컹! 놀래켜주는 영화. 

오늘 그녀와 함께 본 영화 스크림 4g ,스포성 글은 자제할려고 간단한 감상평위주로만 글남겨요^^
여름철에 등골 오싹한 호러물 한두편씩 때려주는 것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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