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감성 라이프

탐정 리턴즈 후기, 3년만에 돌아온 명콤비의 귀환 



감독 : 이언희 (미씽 : 사라진 여자 ) 

개봉일 : 2018. 06. 13

장르 : 코미디, 범죄 

주연 :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 서영희 , 김광규 , 이일화 , 남명렬, 손담비 





2015년 추석때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탐정 더 비기닝에 이은 후속작이 개봉되었습니다. 

후덥지근한 여름에 보기에도 꽤 시원한 코미디영화였습니다.   두 명콤비의 매력과 웃음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네요.



- 탐정 더 비기닝 후기, 추석특선영화로 손색없었던 코미디영화, 손익분기점 및 관객수






오랜만에 찾은 창원더시티. 인근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서비스가 항상 별로인 곳 이기도 합니다. 아이맥스관이 있지만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드는곳. 

뭐 그래서 요즘 잘 가지 않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날은 vip쿠폰이 남아서 -_- 최근 바빠서 쿠폰 기간 다되가는것도 몰랐네요. 지인들에게 다 드리고 싶엇지만 허공에 몇장을 날려버렸네요... 





만화방을 그만두는 초강수를 둔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에서 전설로 불려졌던 노태수(성동일)는 휴직을 하고 탐정사무소를 개소하는데요.  생각과 다르게 손님은 없고 탐정사무소는 파리만 날리게 됩니다.   그러던중 처음 맡게된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투성이.  새로운 인물이 합류합니다. 





그건 바로 두 콤비와 더불어 극의 웃음을 더해준 이광수.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였던 여치역으로 많은 웃음을 줍니다.  

세 명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첫 사건. 굉장히 짜임새 있게 짜여진 사건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웃음 코드와 함께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같이 풀어 나가는 재미도 있었고요. 범인을 향해 달려나가는 맛이 좋았습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케미는 역시 관객수로 이어진거 같습니다.  262만명을 기록한 전편의 기록을 벌써 뛰어 넘어서 버렸습니다. 현재 관객수는 280만인데 300만 이상은 큰 무리없이 돌파가 가능하겠습니다.  뭔가 롱런의 냄새도 나고 아무튼 꽤 유쾌한 영화라 부담없이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극에서 많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성동일 -이일화 , 권상우 - 서영희  두 부부의 케미를 보는것도 꽤 재미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두 사람의 시원한 웃음 처럼 관객에게도 시원한 큰웃음을 줬던 영화 탐정 리턴즈. 

개봉 시기가 미뤄져서 이때 개봉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3편까지 제작이 된다면 또 한번 명절 메인 작품으로 손색이 없을만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유쾌통쾌상쾌한 탐정추리코믹물.  놓치지마세요. 



지난주에는 영화를 세편이나 봤었네요.  최근 못봤던 영화를 다 챙겨서 봤던거 같은 느낌 ㅎㅎ.. 

이번주는 마블 스튜디오의 앤트맨2 앤트맨과 와스프와 변산이 개봉됩니다.  변산은 몰라도 앤트맨은 챙겨봐야겟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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